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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여의도 디지털 금융 전문 대학원에서 신입생 모집

등록 2021.06.03 11: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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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월 간 주 2회 진행

[서울=뉴시스] 서울시청 전경. (사진=서울시 제공) 2020.04.13.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서울시청 전경. (사진=서울시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하종민 기자 = 서울시는 금융위원회와 공동 추진하고 카이스트(KAIST) 경영대학이 운영하는 여의도 디지털 금융 전문 대학원에서 '2021학년도 비학위 과정' 가을 학기 신입생 80명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디지털 금융 전문 대학원 비학위 과정은 금융·핀테크·인공지능 분야 최고 수준의 인력풀로 강사진을 구성해 운영한다. 교육 경비 개인 부담자에게는 신청자에 한해 심의 후 50% 이내의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이번 가을 학기 비학위 과정에서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인공지능과 기계 학습  등 두 개 과정을 모집한다. 올해 하반기에는 블록체인, 클라우드 컴퓨팅 빅데이터 분석 과정의 신입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디지털 금융 전문 대학원 비학위 과정은 여의도 IFC 17층에서 총 5개월 동안 주 2회(평일 야간, 1회 3시간) 진행한다. 원서 접수는 7월23일까지 카이스트 입시 시스템(https://apply.kaist.ac.kr/GradApply/)을 통해 온라인으로만 접수 받는다. 시는 서류 심사 후 7월30일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박대우 서울시 경제일자리기획관은 "코로나19 장기화, 글로벌 저금리 기조 등으로 금융업의 서비스업 생산 지수가 전년 대비 14% 증가했다"며 "시는 금융·핀테크 산업 전문인력 육성을 통해 서울 내 금융산업 발전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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