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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2020]황선우, 자유형 100m 메달 도전…'새역사' 쓴다

등록 2021.07.29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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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펜딩 챔피언' 야구대표팀, 이스라엘과 첫경기
여자 핸드볼은 '한일전'…농구·배구도 '승리 사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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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일본)=뉴시스] 최진석 기자 = 대한민국 황선우가 28일 도쿄 아쿠아틱스 센터에서 열린 남자 100m 자유형 준결승 1조에서 역영하고 있다. 2021.07.25. myjs@newsis.com

[서울=뉴시스] 배민욱 기자 = '한국 수영의 희망' 황선우(18·서울체고)가 첫 출전한 올림픽에서 자유형 100m 메달 획득을 노린다.

황선우는 29일 오전 11시37분 일본 도쿄 아쿠아틱스 센터에서 열리는 '2020 도쿄올림픽' 남자 자유형 100m 결승전에 출전한다.

황선우는 첫 올림픽 무대에서 자신의 기량을 넘어서며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 자유형 100m에서는 한국신기록을 뛰어넘어 아시아신기록을 갈아치우는 기염을 토했다.

황선우는 전날 자유형 100m 준결승 1조에서 47초56을 기록해 준결승 1조 3위, 전체 16명 중 4위에 올라 상위 8명이 오르는 결승에 진출했다.

47초56은 한국신기록일 뿐 아니라 아시아신기록이다. 2014년 중국의 닝쩌타오가 세운 47초65의 아시아기록을 7년만에 0.09초 앞당긴 것이다. 안드레이 미나코프(러시아)가 지난해 10월 수립한 47초57을 넘어서는 주니어 세계신기록이기도 하다.

아시아 선수들이 넘기 힘든 벽이었던 자유형 100m에서 황선우는 충분히 메달을 노려볼 수 있다.

황선우와 전체 1위에 오른 클리먼트 콜레스니코프(러시아올림픽선수단·47초11)의 격차는 0.45초 차다. 준결승에서 콜레스니코프 외에 황선우에 앞선 선수는 드레슬(47초23), 알레산드로 미레시(이탈리아·47초52) 뿐이다.

한국 야구는 '2020 도쿄올림픽'에서 챔피언 수성의 첫발을 내딛는다. '디펜딩 챔피언' 한국은 이번 올림픽에서 2연패를 노린다. 한국 야구는 2008년 베이징올림픽에서 9전 전승 우승 신화를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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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25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한국 야구대표팀과 키움 히어로즈의 평가전 경기에서 대표팀이 2-1로 승리를 거뒀다. 경기 종료 후 열린 출정식에서 대표팀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1.07.25. xconfind@newsis.com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이날 오후 7시 일본 요코하마 스타디움에서 이스라엘을 상대로 B조 조별리그 1차전을 치른다.

올 시즌 KBO리그 다승 선두를 질주 중인 원태인(21·삼성 라이온즈)이  첫 경기 선발 투수로 출격한다. 올림픽 야구에서 6개국이 경쟁하는 가운데 한국은 이스라엘, 미국과 B조에 속했다.

이스라엘과의 1차전은 매우 중요하다. 단기전인 만큼 첫 경기 결과가 전체 분위기를 좌지우지 할 수 있다.

한국은 2017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이스라엘에 1-2로 패배했던 기억이 있다. 김 감독은 이스라엘과의 첫 판부터 총력전을 예고했다. 한국은 이스라엘과 31일 미국에 승리하면 조 1위를 차지한다.

핸드볼·농구·배구도 승리 사냥에 나선다.

강재원이 감독이 이끄는 여자 핸드볼 대표팀은 이날 오후 2시15분 일본 도쿄 요요기 국립경기장에서 일본과 A조 조별리그 3차전을 치른다. 숙명의 한일전이다.

조별리그 1·2차전에서 각각 노르웨이와 네덜란드에 패한 한국은 일본을 반드시 꺾어야 한다. 8강 토너먼트에 진출하기 위해선 조 4위를 확보해야 하는데 일본은 반드시 잡아야 하는 상대다. 전력만 놓고 본다면 한국의 승리를 기대해 볼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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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AP/뉴시스]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14위)의 김연경이 27일 일본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열린 조별리그 A조 2차전에서 케냐(24위)를 물리친 후 환호하고 있다. 한국은 케냐를 세트 스코어 3-0(25-14 25-22 26-24)으로 누르고 첫 승을 따내 1승1패를 기록했다. 2021.07.28.

13년만에 올림픽 본선에 돌아온 한국 여자농구도 이번 대회 첫 승에 도전한다.

전주원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농구대표팀은 이날 오전 10시 일본 사이타마 수퍼아레나에서 캐나다와 조별리그 A조 2차전을 펼친다. 

1차전에서 강호 스페인에게 아쉬운 4점차 패배를 당한 한국은 캐나다를 상대로 승리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배구 여제' 김연경(중국 상하이)이 출전하는 여자 배구대표팀은 이날 오전 11시5분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도미니카공화국을 상대로 A조 3차전을 치른다.

1승1패를 기록중인 한국은 무난한 8강 진출을 위해선 도미니카공화국을 잡아야 한다. 한국은 브라질, 케냐, 도미니카공화국, 일본, 세르비아와 함께 A조에 편성돼 있다. 8강으로 가려면 최소 2승 이상이 필요하다.

남자 골프 임성재·김시우는 1라운드 티오프를 한다. 한국 양궁은 남녀 개인전 64강과 32강전을 이어간다. 일본 유도의 상징 무도관에서는 남자 100㎏급 조구함, 여자 78㎏급 윤현지가 메달 사냥에 나선다.


◎공감언론 뉴시스 mkba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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