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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확진 1219명, 누적 20만명…"이번주, 거리두기 조정"(종합)

등록 2021.08.02 10:5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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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발생 1150명, 1주간 하루평균 1484.4명 감염
서울 362명·경기 328명·인천 59명, 수도권 65.1%
경남 77명, 부산 68명 등 비수도권 401명…34.9%
사망자 1명 늘어 총 2099명…위중증 환자 326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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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비가 내린 2일 오전 서울 용산역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줄 서 있다. 2021.08.02. scchoo@newsis.com


[서울=뉴시스] 임재희 구무서 김남희 기자 =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1219명 증가하면서 지난 7일부터 27일째 네 자릿수 유행이 이어지고 있다.

누적 확진자 수는 지난해 1월20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약 1년6개월 반만에 20만명을 넘어섰다. 올해 3월25일 10만명을 초과한 뒤로는 불과 4개월여 만에 두 배로 늘었다.

확진자 수는 일요일 기준 역대 최다였던 일주일 전보다 100명 가량 줄었지만 델타 변이 바이러스 우점화에 더딘 이동량 감소와 휴가철 등이 겹치면서 뚜렷한 감소세는 아직 보이지 않는다.

정부는 평일 검사량이 반영되는 주 중반 이후까지 유행 추이를 지켜보며 8일까지인 사회적 거리 두기 조정을 검토키로 했다.

27일째 네 자릿수…일요일 기준 지난주보다 소폭 감소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2일 0시 기준 국내 누적 확진자는 1219명 증가한 20만1002명이다. 4차 유행은 지난달 7일부터 27일째 하루 1000명대 발생이 이어지고 있다.

국내 누적 확진자 수는 지난해 1월20일 첫 환자 발생 이후 1년6개월이 지난 560일 만에 20만명을 넘었다. 인구 10만명당 발생률은 387.82명이다. 첫 환자 이후 430일 만인 올해 3월25일 0시 10만명을 넘은 이후 130일 만에 두배 정도 증가했다.

진단검사 후 통계에 반영되기까지 1~2일 걸리는 점을 고려하면 이날 확진자는 평일인 지난달 31일과 8월1일 이틀간 검사 결과로 풀이된다. 이틀간 검사량은 각각 8만9698건, 6만5442건 등으로 14만~15만건인 지난주 평일의 절반 안팎 수준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 1442명 대비 223명, 일주일 전 일요일(월요일 0시 기준) 1318명 대비 99명 적은 규모다.

양성률 추이는 검사와 확진 시점이 달라 해당일 검사 건수 대비 신규 확진자 수 비율로 가늠할 수 있다. 선별진료소를 기준으로 하면 5.85%, 임시 선별검사소 검사 건수까지 더하면 1.86%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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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백동현 기자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27일째 네 자릿수를 기록하는 2일 오전 서울 용산구 용산역 전면광장에 설치된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2021.08.02 livertrent@newsis.com



국내발생 주간 일평균 1484.4명 확진
국내 발생 확진자는 1150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69명이다.

최근 일주일간 국내 발생 확진자는 1274명→1822명→1631명→1662명→1466명→1386명→1150명 등이다. 최근 한달간 주간 하루 평균 환자 수는 7월6일부터 1140.6명→1385.9명→1476.0명으로 가파르게 늘었으나 이번에는 8명 정도로 소폭 증가했다.

일요일 기준으론 1200명대였던 지난 2주(7월18일 1207명, 26일 1264명)보다는 감소했다.

서울 362명, 경기 328명, 인천 59명 등 수도권에서 전국 확진자의 65.1%인 749명이 발생했다.

비수도권 확진자는 401명(34.9%)으로 집계됐다. 경남 77명, 부산 68명, 대전 62명, 충남 35명, 경북 27명, 대구와 충북 각각 26명, 강원 24명, 광주 16명, 울산과 제주 각각 12명, 전북 11명, 전남 3명, 세종 2명 등이다.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발견된 확진자는 수도권 224명, 비수도권 60명 등 355명이다.

권역별 주간 하루 평균 확진자 수는 수도권 970.1명으로 최근 한달간 894.9명, 994.0명, 945.7명 등 900명대 중후반에서 오르내리고 있다. 비수도권은 514.3명으로 경남권 176.6명, 충청권 146.0명, 경북권 73.1명, 호남권 55.3명, 강원 43.6명, 제주 19.7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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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219명으로 집계된 2일 오전 서울 은평구 서울혁신파크에 설치된 은평구 드라이브스루 임시선별검사소를 찾은 시민이 차량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2021.08.02. jhope@newsis.com



수도권 직장, 운동시설 등에서 감염 발생
서울에선 지난 1일 오후 6시 기준 강남구 실내체육시설 관련 4명이 추가로 확진됐고 동작구 사우나 관련 3명, 중구 직장2 관련 2명 등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경기에서는 다중이용시설 관련해 평택시 운동시설 관련 11명, 수원영통 PC방 및 노래방 관련 2명, 안산시 주점 관련 2명, 동두천시 음식점 관련 2명, 시흥시 노래방 관련 2명 등의 확진자가 확인됐다.

경기도 내 교육·보육 관련 집단감염에서는 광주시 보습학원 관련 1명, 성남시 직업기술학원 관련 1명, 군포시 개인교습소 관련 1명 등이 감염됐다.

직장 관련 집단감염으로는 광명시 자동차공장2 관련 7명, 용인시 제조업3 관련 3명, 양주시 식료품 제조업 관련 3명, 안산시 자동차 부품제조업 관련 3명, 서울 송파구 직장6 관련 2명 등이 추가됐다.

감염 전파로 2개 이상 집단감염이 발생한 사례로는 양주시 헬스장 및 어학원 관련 5명, 군포시 일가족 및 개인과외 관련 1명, 화성시 초등학교 및 태권도 학원 관련 1명 등이 있다.

이 밖에 충남 논산시 육군훈련소 관련 1명, 전북 군산시 축구대회 관련 1명 등의 확진자도 파악됐다.

인천에선 집단감염 사례로 분류된 남동구 요양원 관련 1명이 추가로 확진됐고 중구 냉동식품회사와 인천 운수업 종사자 관련으로 각 2명, 미추홀구 PC방과 강화군 주점 관련으로 1명씩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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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1219명 증가하면서 누적 확진자 수는 20만명을 넘어섰다. 4차 유행은 지난달 7일부터 27일째 하루 1000명대 발생이 이어지고 있다.(그래픽=안지혜 기자)  hokma@newsis.com



비수도권, 목욕탕·학원 등 다중이용시설 확산
부산에선 사하구 금융시설 관련 직원 5명과 해운대구 카페 방문자 2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북구 학원 2명 외에 해운대구 백화점 특정 매장과 동래구 목욕장 관련으로 1명씩 추가 확진자도 나왔다.

경남에선 김해 유흥주점2 관련 3명과 창원 제조업 사업장 관련 1명 등이 추가로 확진됐다.

울산에서는 울산·경주 외국인 모임 관련 6명이 확진됐다. 해당 집단감염 누적 확진자는 20명이다.

대전에서는 대덕구 복지관 관련 확진자가 대전교도소 교도관으로 확인돼 재소자 등 전수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보험사 관련 4명, 물류센터 관련 2명, 유성구 영어학원 수강생 1명, 유성구 독서실 관련 2명, 대덕구 중소기업 관련 1명 등이 확진됐다.

충북 청주에서는 서원구 소재 댄스학원 관련 1명, 서원구 소재 헬스장 관련 3명이 확진됐다. 충주와 증평에서는 괴산 소재 청소년 캠프를 통해 각각 감염됐다. 단양에서는 국립공원관리공단 소백산북부사무소 직원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충남 아산에선 지난달 31일 원생 2명이 확진돼 전수검사를 실시한 한 어린이집에서 원생 9명이 추가로 확진됐고 천안에선 집단감염이 발생한 아산 제조업체 직원 가족 1명이 확진됐다.

대구에선 중구 시장 관련 종사자와 접촉자가 1명씩 2명 확진됐고 수성구 체육시설과 외국인 외국인 식료품점, 달서구 사업장, 서구 교회 관련으로도 1명씩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경북 포항에서는 목욕탕 관련 4명이 확진됐다.

광주광역시에서는 광산구 소재 체육시설 관련 1명, 광산구 소재 주점 관련 2명, 서구 소재 유흥업소 관련 2명, 서울 마포구 음식점 및 경기 영어학원 관련 1명 등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전남 목포에선 원양어선 선원 1명이 선제 검사에서 확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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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2일 0시 기준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전날 0시 이후 1219명 늘어난 20만1002명이다. 사망자는 1명이 증가해 누적 2099명으로 집계됐다. 현재 격리돼 치료 중인 환자는 287명 증가해 총 2만2298명이다. (그래픽=전진우 기자) 618tue@newsis.com



코로나19 사망자 1명 늘어 2099명…위중증 환자 326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69명으로, 일주일간 하루 평균 64.2명이 발생했다. 공항과 항만 검역에서 25명, 지역사회에서 격리 중 44명이 확진됐다. 내국인은 34명, 외국인은 35명이다.

추정 유입 국가를 보면 인도 1명(1명·괄호 안은 외국인 수), 필리핀 6명(6명), 인도네시아 7명(6명), 우즈베키스탄 12명(10명), 미얀마 1명(1명), 파키스탄 1명, 러시아 9명(6명), 아랍에미리트 1명, 일본 1명(1명), 캄보디아 1명, 태국 1명, 키르기스스탄 1명(1명), 타지키스탄 3명, 터키 13명(2명), 우크라이나 3명, 폴란드 1명, 미국 5명(1명), 캐나다 1명, 탄자니아 1명 등이다.

코로나19로 숨진 사망자는 1명 늘어 누적 2099명이다.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인 치명률은 1.04%다.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확진자는 전날보다 287명 늘어 2만2298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2명 많은 326명으로 확인됐다.

치료를 받고 격리에서 해제된 확진자는 931명 증가한 17만6605명이다. 치료를 끝내고 격리에서 해제된 비율은 87.86%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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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2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지난 2월26일부터 157일간 누적 1947만2376명이 1차 접종을 받았다. 전체 인구의 37.9% 수준이다. (그래픽=전진우 기자) 618tue@newsis.com



1차 접종 2만7892명 늘어…사망 의심 1건 신고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지난 1일 하루 2만7892명이 1차 접종, 480명이 2차 접종을 받았다.

지난 2월26일부터 157일간 누적 1차 접종자 수는 1947만2376명이다. 전체 인구(5134만9116명·2020년 12월 주민등록 거주자 인구)의 37.9% 수준이다.

백신별 권장 접종 횟수를 모두 맞은 접종 완료자는 누적 714만6409명으로, 전 국민의 13.9%가 접종을 마쳤다.

백신별 신규 1차 접종자는 화이자 1만9634명, 모더나 8258명이다.

접종 완료자는 화이자 471명, 모더나 824명, 아스트라제네카 9명(화이자 교차 접종 9명) 등이다. 백신별 접종 대상자 대비 누적 접종 완료율은 아스트라제네카 18.9%, 화이자 43.4%, 모더나 1.5%, 얀센 100%(1회 접종) 등이다.

이틀간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으로 의심되어 신고된 사례는 1279건이다. 이상반응 신고율은 0.46%, 누적 신고사례는 11만7762건이다.

아나필락시스 의심 사례 11건, 신경계 이상반응 등 주요 이상반응 사례 24건, 사망 1건이다. 나머지는 근육통, 두통, 발열, 오한, 메스꺼움 등 예방접종 후 흔하게 나타날 수 있는 증상이었다.

사망자는 화이자 백신 접종자로 지난 1일 사망했다. 당국은 접종과 사망 간의 인과성을 조사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limj@newsis.com, nowest@newsis.com, na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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