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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최성봉, 간·폐에 암 전이…"매우 위태로운 상황"

등록 2021.08.23 19: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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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팝페라 가수 최성봉 (사진 = 본인 SNS) 2021.4.9.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팝페라 가수 최성봉 (사진 = 본인 SNS) 2021.4.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전재경 인턴 기자 = 가수 최성봉의 암투병 근황 소식이 전해졌다.

23일 소속사 봉봉컴퍼니에 따르면, 최성봉은 지난 1월 두 번째 암 수술에 이어 5월경 세 번째 수술을 받았다.

봉봉컴퍼니는 "최성봉은 현재 간과 폐에 암이 전이됐다"라며 "계속 된 항암치료와 방사선 치료로 인해 경제적으로도 매우 위태로운 상황"이라고 전했다.

최성봉은 2011년 tvN 오디션 프로그램 '코리아 갓 탤런트' 시즌1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얼굴을 알렸다. 준우승 당시 간, 위, 폐에 악성 종양을 발견하고 시한부 선고를 받았고 지난해 5월 대장암 3기, 전립선암, 갑상선암 등 진단을 받았다.

지난달 5년만의 공백을 깨고 투병 중 신곡 '투나잇(Tonight)'을 발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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