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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모더나 간격 4~5주로…오늘 바뀐 2차 접종일 안내

등록 2021.09.28 05: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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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10월11일~11월7일 909만명, 1주 앞당겨 접종
11월8~14일 163만명 4주 간격…10월 2차접종
"간격 조정으로 1072만 10월 말까지 접종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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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병문 기자 = 지난 24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북아현체육문화센터에 마련된 코로나19 백신예방접종센터에서 시민들이 주사를 맞고 있다. 2021.09.24. dadazon@newsis.com

[서울=뉴시스] 정성원 기자 = 다음 달 11일 이후로 화이자·모더나 코로나19 백신을 2차 접종하는 1072만명의 접종 간격이 현행 6주에서 5주, 4주로 단계적으로 줄어든다. 접종 당국은 조정된 접종 일정을 대상자에게 개별적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28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추진단은 이날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을 앞둔 1072만명에게 바뀐 2차 접종일을 개별적으로 안내한다.

대상자는 오는 10월 2주차부터 화이자 또는 모더나 mRNA(메신저 리보핵산) 백신 2차 접종을 받는 1072만명이다.

구체적으로 10월11일부터 11월7일까지 한 달간 2차 접종이 예약된 909만명은 5주 간격으로 2회 접종한다.

11월8~14일 2차 접종 예정자 163만명은 4주 간격으로 접종한다. 즉, 이들은 당초 일정보다 2주 빠른 10월 말에 2차 접종을 한다.

조정된 날짜에 접종 기관이 휴진하거나 예약 가능 인원이 초과하면 다음 날로 자동 연기된다. 대체공휴일인 10월11일 접종 예정자는 그 전 주 금요일인 10월8일에 2차 접종을 한다.

개인 사정으로 조정된 날짜에 접종할 수 없다면 10월1일부터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홈페이지(ncvr.kdca.go.kr)에서 일정을 변경할 수 있다.

단, 예약 날짜는 1차 접종 후 5~6주 범위로만 바꿀 수 있다. 백신 배송 등을 위해 접종을 원하는 날짜 이틀 전에 조정해야 한다.

이번 접종 간격 조정으로 11월 2주차까지 2차 접종이 예약된 1072만명이 10월 말까지 접종을 완료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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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mRNA 백신 접종 간격 조정 계획. (표=질병관리청 제공) 2021.09.27. *재판매 및 DB 금지

mRNA 백신 접종 간격이 조정된 건 지난 8월16일 이후 두 달여 만이다.

추진단은 앞서 50대 예방접종 시행계획 발표 각각 3주(화이자), 4주(모더나)로 허가받은 mRNA 백신 접종 간격을 4주로 통일한 바 있다. 두 가지 백신 접종을 병행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서였다.

그러나 모더나 백신 공급이 불안정해지자 지난달 16일 2차 접종자부터 화이자·모더나 백신 접종 간격을 6주로 일괄 조정했다. 현재 50대를 비롯해 18~49세 접종자 일부가 6주 간격으로 접종 중이다.

추진단은 접종 완료율을 높여 코로나19 감염과 중증·사망을 예방하고, 변이 바이러스에 대응하기 위해 이 같은 조정안을 내놨다. 오는 10월 3주차부터 진행되는 인플루엔자(계절 독감) 접종, 코로나19 백신 공급 일정도 고려했다.

한편, 네이버·카카오 민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나 의료기관 예비명단을 활용한 잔여 백신을 이용하면 통해 화이자는 3주, 모더나는 4주 이후부터 2차 접종이 가능하다.

오는 10월부터 새로 백신을 접종하는 미접종 예약자와 12~17세 소아·청소년, 임신부 등은 3주(화이자), 4주(모더나) 간격으로 2회 접종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gs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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