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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추석이후 일상감염 증가…병원·학교·가족모임

등록 2021.09.28 15:3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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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외국인 관련 6명·유증상 9명·기확진자 접촉 5명…20명
전남 기존 확진자 접촉 등으로 8명 추가…누적 304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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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 코로나19 검사.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광주에서 외국인 관련 코로나19 확진이 감소한 반면 요양병원·대형병원·중학교·스크린골프장·가족모임 등 다양한 일상감염 현상이 다시 나타나고 있다. 전남에서는 기존 확진자 접촉 등으로 8명이 추가됐다.

28일 광주·전남도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기준 광주에서는 20명, 전남에서는 8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

광주는 4930번~4949번, 전남은 3038번~3045번으로 확진자 번호가 등록됐으며 격리병상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광주지역 이날 감염자 20명 중 외국인 관련은 6명으로 집계됐다. 이들은 선제검사를 통해 감염이 확인됐다. 이로써 지난 7월부터 이날까지 가족과 직장동료·지인 포함 외국인 관련 감염은 448명이다. 전날 외국인 관련 감염자는 28명 중 12명 이었다.

외국인 확진자가 감소하는 사이 광주지역 곳곳에서 일상감염 현상이 나타났다.

코로나19 증상이 나타난 이후 검사를 통해 9명이 확인됐다. 이 중 2명은 중학생으로 확인돼 방역당국이 각 학교에 임시선별검사소를 설치하고 교사와 학생 등을 상대로 전수검사를 벌이고 있다.

또 동구의 한 대형병원 간병인 1명과 일가족 감염자 중 1명이 광산구의 모 요양병원을 방문한 것으로 조사돼 방역당국이 위험도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대형병원 간병인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완료자로 지난 19일과 24일 실시한 검사에서는 음성이었다. 이후 전날 실시한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여 방역당국은 돌파감염으로 보고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간병인 확진자는 지난 20일부터 25일까지 대형병원에서 입원환자 간병을 한 것으로 파악돼 병원에 대해 위험도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추석 연휴 가족모임을 통해 요양병원 입원환자 등 5명이 감염돼 방역당국이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이들은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함평에서 만났으며 이 중 1명은 지난 23일 이후 광산구의 한 요양병원에 머물렀 던 것으로 파악됐다.

이날 광주에서는 스크린골프장 종사자를 비롯해 의원급 병원 간호 조무사, 직장인 등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기존 확진자 접촉으로 인한 감염은 5명이다.

전남에서는 8명의 확진자가 나온 가운데 지역별로는 순천 3명, 나주 2명, 여수·담양·신안 각 1명이다.

이중 담양 지역 감염자는 취약시설 선제검사를 통해 코로나19 감염을 확인했으며 나주와 여수 확진자는 유증상 확진이다. 신안과 순천 확진자는 기존 확진자 접촉으로 인한 감염이다.

방역당국 관계자는 "추석 연휴이후 일주일 정도 지나면서 지역 곳곳에서 감염자가 나오고 있다"며 "타지역을 방문했거나 접촉한 시민은 증상에 관계없이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gryu7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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