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한우' 1등급 이상 출현율 88%…전국1위
지난 1~7월 출하지역별 소 도체(한우) 등급판정 결과
경북 평균 보다 11.2%p, 전국 평균 대비 13.8%p 높아
지난해도 1등급 이상 출현율 87.4%로 전국 최고 기록
안동한우 (사진=안동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13일 안동시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7월까지 출하지역별 소 도체(한우) 등급판정 결과 안동한우의 1등급 이상 출현율이 88%로 전국 최고를 기록했다.
올들어 지난 1월부터 7월까지 안동지역 한우 소 도체 판정두수는 2만493마리이다.
이 중 1만8043마리가 육질등급 1등급 이상을 받았다.
이는 경북 평균 76.8%보다 11.2%p, 전국 평균 74.2% 대비 13.8%p 높다.
안동한우 (사진=안동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육질 등급은 고기의 질을 근내 지방도, 육색, 지방색, 조직감, 성숙도에 따라 1++, 1+, 1, 2, 3등급으로 구분한다.
소비자가 고기를 선택하는 기준이 바로 육질등급이다.
앞서 안동한우는 지난해도 1등급 이상 출현율 87.4%로 전국 최고를 차지했다.
안동한우 (사진=안동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시는 청정 환경에서 건강하게 사육된 안동한우가 전국 매장에 유통됨으로써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는 파워 브랜드가 지속될 수 있도록 다양한 축산시책을 전개할 계획이다.
내년 안동축산물종합유통센터가 준공되면 안동지역 우수 축산물의 대도시 진출도 본격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명품 브랜드인 안동한우 개량과 고급육 생산에 힘써 안동한우를 대한민국 최고의 명품 한우브랜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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