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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유엔 ICG 회원국 정식 가입…KPS 추진 토대 마련

등록 2021.10.20 12: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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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19일 유엔 ICG 후속회의서 가입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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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심동준 기자 = 한국이 유엔 국제위성항법위원회(ICG) 회원국으로 정식 가입했다. 향후 위성항법체계(GPS) 보유국, 회원국 간 협력을 통한 한국형 위성항법체계(KPS) 개발을 원활히 추진할 토대가 될 전망이다.

외교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5차 유엔 ICG 연례회의와 후속회의를 통해 한국이 회원국으로 가입했다고 20일 밝혔다. 유엔 ICG는 위성항법기술 활용 증진을 위해 지난 2005년 출범한 정부 간 위원회다.

유엔 ICG는 매년 하반기 연례회의를 열며 GPS 신호, 서비스, 확산, 활용, 성능 향상 등에 대한 회원국 간 협의, 조정 등을 진행한다.

기존 회원국은 GPS 또는 위성기반 보강 체계를 보유 또는 개발 중인 미국, 러시아, 중국, 유럽연합(EU), 일본, 이탈리아, 말레이시아, 아랍에미리트(UAE), 호주, 나이지리아, 뉴질랜드 등 12곳이다.

또 위성항법 개발, 활용과 관련한 유엔 외기권 업무 사무국(OOSA) 등 준회원 12곳, 국제전기통신연합(ITU)과 우주연구위원회(COSPAR) 등 참관기구 8곳이 참여하고 있다.

외교부와 과기정통부는 위성항법 분야 양·다자 협력 통로 확보를 위해 가입을 추진해 왔다고 한다. 이 같은 노력 끝에 19일 화상으로 열린 ICG 후속회의에서 한국의 회원국 가입이 논의, 확정됐다는 설명이다.

정부는 "향후 한반도 지역에서 KPS를 원활하게 활용하기 위해선 기존 GPS 간 공존성, 상호 운용성을 확보해야 하고 개발 단계 때부터 보유국과 신호, 주파수, 서비스, 기술개발 등 양·다자 협력 필요성이 있었다"고 했다.

또 "이번 유엔 ICG 회원 가입 계기로 KPS 개발을 원활하게 추진할 수 있을 것이며, 우리나라 우주 분야 투자 확대와 민간 우주 산업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 "ICG 회원국과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 등으로 기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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