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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현장 '카툰마임쇼' 제주도 간다…신나는예술여행

등록 2021.10.23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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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현장 '카툰마임쇼' 제주도 간다…신나는예술여행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 ㈔극단현장이 오는 28일 제주문화예술진흥원 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카툰마임쇼'를 펼친다.

 극단현장이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2021년 신나는예술여행' 사업으로 선정돼 선보이는 공연이다. 일상에서 예술을 접하기 어려운 문화소외계층을 찾아가 우수한 공연과 전시를 선보이는 대국민 문화향유 증진사업이다. 더 많은 국민이 문화적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한해 약 400여 예술단체가 전국을 누비고 있다.

'카툰마임쇼'는 극단현장의 대표 레퍼토리다. 판토마임의 특성을 최대한으로 살린 유쾌하고 활력있는 작품이다.

관객참여 부분이 있는만큼 관객들은 능동적으로 공연에 참여하고 즐길 수 있으며 배우들은 몸짓과 표정 만으로 웃음, 허전함, 애잔함, 희망 등을 객석에 전한다. 마임 공연 특유의 위트와 재치, 페이소스로 남녀노소에게 웃음을 선사한다.

'카툰마임쇼'는 마이미스트 고재경(연출)의 위트와 마임테크닉이 녹아 있는 11개 에피소드로 구성됐다. 카툰(만화)의 한 장면처럼 유머가 담기고 생각해볼 무엇이 존재하는 작품이다.

한편 2021 신나는 예술여행 '카툰마임쇼'는 지난 5월 부산 가산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창원 신등초등학교, 순천 별량초등학교, 고흥 백양초등학교, 남해 남해초등학교, 대구연경초등학교, 칠곡 칠곡관호초등학교와 상주 상영초등학교에서 공연했다.

이어 제주 제주문화예술진흥원, 화성 한울초등학교, 경주 안강제일초등학교 공연까지 포함해 총 11회 공연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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