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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린츠 홍현석, 콘퍼런스리그서 시즌 첫 골

등록 2021.10.22 08:5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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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유스 출신…UEFA 주관 대회서 득점포

[서울=뉴시스]오스트리아 LASK 린츠의 홍현석. (캡처=LASK 린츠 트위터)

[서울=뉴시스]오스트리아 LASK 린츠의 홍현석. (캡처=LASK 린츠 트위터)

[서울=뉴시스] 안경남 기자 = 오스트리아 프로축구 LASK 린츠에서 뛰는 미드필더 홍현석(22)이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콘퍼런스리그에서 득점포를 가동했다.

홍현석은 22일(한국시간) 아르메니아 예레반에서 열린 알라슈케르트(아르메니아)와의 2021~2022시즌 유로파 콘퍼런스리그 조별리그 A조 3차전 원정 경기에서 선발로 나와 전반 35분 오른발 슛으로 선제 결승골을 터트렸다.

K리그1 울산 현대 유스 출신인 홍현석을 고교 졸업 후 독일 3부리그 운터하힝으로 임대돼 유럽 무대에 진출했다.

2019년 린츠의 위성구단인 오스트리아 2부리그 FC주니오스로 재임대됐다가 실력을 인정받아 지난 7월 린츠 유니폼을 입었다.

홍현석은 올해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 8경기, 콘퍼런스리그 3경기에 나서는 등 팀의 주축 미드필더로 중용 받고 있다.

그리고 이날 시즌 마수걸이 득점에 성공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홍현석의 선제골로 앞서나간 린츠는 이후 2골을 더 추가하며 3-0 완승에 쐐기를 박았다.

조별리그 3경기 무패(2승1무·승점 7·골득실 +5)인 린츠는 마카비 델아비브(이스라엘·승점 7·골득실 +8)에 이어 A조 2위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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