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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9713억 규모 LNG운반선 4척 수주…일주일새 3조 계약

등록 2021.10.25 09:5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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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연간 수주 112억달러, 목표 23% 초과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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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옥승욱 기자 = 삼성중공업이 LNG운반석 4척을 추가로 수주하는 등 1주일새 3조원의 수주 성과를 거뒀다.

삼성중공업은 버뮤다 지역 선사로부터 LNG운반선 4척을 총 9713억원에 수주했다고 25일 공시했다. 척당 가격은 2428억원(2억600만 달러)으로 2015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삼성중공업은 지난 18일 2조원 규모의 셔틀탱커 7척 수주에 이어 이날 추가 수주에 성공하며 한 주만에 3조원의 실적을 올렸다. 이로써 올해 조선 부문 누계 수주 실적은 2007년 조선업 슈퍼 사이클 때와 버금가는 수준인 112억 달러까지 늘었다. 이에 따라 올해 수주 목표 또한 23% 초과 달성했다. 

특히 국제해사기구(IMO)의 황산화물, 이산화탄소 배출 규제 대응이 가능한 친환경 선박의 수주가 전체 수주금액의 68%, 총 76억 달러에 달하는 등 하반기 들어 고부가 선박 위주로 수주 잔고를 빠르게 늘려가고 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IMO 2023 규제 대응을 위한 선사들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향후 친환경 선박 수요는 더욱 증가할 것"이라며 "수주 확대가 선가 상승으로 이어지는 선순환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okdol99@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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