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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이재명 '위증·허위사실공표·배임' 혐의로 검찰 고발

등록 2021.10.25 12:07:01수정 2021.10.25 16: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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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25일 대검서 이재명 수사요구서·고발장 접수
수사요구서엔 변호사비용·'재판거래' 등 적시
元 "與·검경·靑 3각 카르텔, 은폐·꼬리자르기"
캠프 "황무성 사퇴에 李 관여시 국감 위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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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국회사진기자단 = 국민의힘 대선주자인 원희룡 전 제주도지사가 25일 오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에서 '이재명 후보 대장동 도시개발사업 관련 배임의혹'에 대한 수사요구서와 국정감사에서 위증과 범죄이익 환수를 위한 고발장을 직접 제출하고 있다. 2021.10.25.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김승민 기자 = 국민의힘 대권주자 원희룡 전 제주지사가 25일 더불어민주당 대통령후보 이재명 경기지사를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 관련 위증 등 혐의로 검찰에 직접 고발했다.

원 전 지사는 이날 오전 대검찰청을 찾아 이 지사에 대한 수사요구서와 위증·허위사실공표·배임 등 혐의를 적시한 고발장을 접수했다.

수사요구서의 주요 내용은 이 지사의 변호사 비용 납부, 재산신고, '재판거래' 의혹, 대장동·백현동에서 제기된 각종 문제 등인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그는 전날인 24일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대장동·제1공단 결합도시개발사업' 주주협약서와 백현동 관련자 계좌를 공개하고 "집권여당과 검찰, 경찰, 청와대는 3각 카르텔을 구성하여 범죄를 은폐하고 꼬리자르기로 범죄의 고리를 끊어내고 있다"며 "초과이익 환수규정 관련 위증 등 12건에 대하여 저 원희룡의 이름으로 (이 지사를) 직접 고발한다"고 밝혔다.

원 전 지사 캠프의 김재식 법률지원단장은 25일 유한기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본부장이 지난 2015년 2월 황무성 당시 공사 사장에게 사퇴를 종용했다는 녹취록 보도를 들며 "임기가 보장된 사장에게 사임을 요구한 행위는 강요죄에 해당할 수 있고, 만약 이재명 (당시) 시장이 관여된 것이라면 국정감사에서의 위증, 허위사실공표까지 문제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결국 정진상과 유동규, '지휘부'로 지칭되는 일군의 사람들이 한 몸으로 움직여 성남도시개발공사의 결재권을 탈취하고 민간사업자에게 몰아주기 사업구조를 관철하려는, 배임을 하려는 설계에 근거한 것이 아닌가 의문이 들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s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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