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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온스타일, 코스맥스와 맞춤형 화장품 사업 진출

등록 2021.10.27 09:5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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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내년 맞춤형 헤어케어 브랜드 론칭 예정
"향후 스킨케어 브랜드도 선보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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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국현 기자 = CJ온스타일과 코스맥스가 맞춤형 화장품 시장에 공동 진출한다.

CJ온스타일은 26일 서울 방배동 사옥에서 화장품 전문 제조사 코스맥스와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코스맥스는 맞춤형 화장품 제조를 위한 신규 설비 및 진단에 맞춘 처방 프로그램 등 상품 제조를, CJ온스타일은 브랜딩 및 상품 판매를 비롯한 전반적인 상품 마케팅 역할을 담당한다.

특히 양사는 전략적 업무 제휴를 통해 유통, 생산, R&I 전반에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코스맥스는 세계 최대 규모 화장품 제조업자개발 생산(ODM) 기업이다. 세계 1위 화장품 업체인 프랑스 로레알 그룹을 비롯해 국내외 1300여 브랜드에 화장품을 공급하고 있다.

CJ온스타일은 코스맥스 직원의 25%가 연구원으로 구성될 정도로 연구개발(R&D)을 통한 특허 기술 확보에 투자한다는 점에 집중해 맞춤형 화장품 제조 개발에 적격이라고 판단했다.

특히 CJ온스타일은 최근 소비자들이 개인화한 상품을 선호하는 경향을 겨냥해 맞춤형 화장품 제조 개발에 뛰어들 계획이다. 기술 발전으로 다품종 소량 생산 시스템이 정착하면서 맞춤형 화장품 시장이 큰 성장세를 보이는 점에도 주목했다.

코스맥스 역시 맞춤형 화장품 시장의 미래 성장력을 평가해 적극적인 투자를 단행할 계획이다. 맞춤형 화장품 사업의 경우 일반 소비자가 개인의 특성과 기호를 진단해 제품 사양을 결정한다는 측면에서 포트폴리오 확장 의미가 있다.

CJ온스타일과 코스맥스는 내년 초 첫 협력 상품으로 헤어케어 브랜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맞춤형 화장품 트렌드와 함께 최근 '영(Young) 탈모' 인구가 늘면서 전 연령대에서 두피나 모발 관리에 대한 수요가 고도화하는 것을 공략한다.

맞춤형 헤어케어 상품은 CJ온스타일 앱을 통해 셀프 문진으로 자신의 두피, 모발 상태를 진단하고, 원하는 기능과 효과를 선택해 커스터마이징 되는 상품이다. 문진 결과에 따라 최적의 샴푸 포뮬러가 조합돼 개인화한 맞춤형 상품이 제작된다.

김명구 CJ온스타일 부사장은 "남과 다른 상품을 구입하고 싶어하는 개인의 고민과 니즈가 반영된 맞춤형 상품에 높은 호감을 갖고 있는 고객이 증가함에 따라 신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향후 스킨케어 상품도 선보이는 등 코스맥스와 함께 맞춤형 화장품 시장에서 우위를 선점하겠다"고 전했다. 

설원희 코스맥스 사장은 "맞춤형 화장품 사업은 과학적이고 정확한 진단에 개인에게 가장 잘 맞는 처방의 화장품을 제공하여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는 것이 사업 성공의 핵심"이라며 "1년에 6000종 이상의 신제품을 고객사들을 위해 상용화하는 코스맥스야말로 개인 맞춤형 사업의 스케일업을 이뤄낼 수 있는 적임자"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g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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