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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울산송정 행복주택 예비입주자 모집…550호

등록 2021.10.28 11: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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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제갈수만 기자 = LH부산울산지역본부 산하 울산사업본부는 28일 울산 북구 송정동 '송정 LH1단지 행복주택'에 대한 예비입주자를 29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공급주택은 전용면적 16㎡, 26㎡, 36㎡이며, 공급대상은 청년, 대학생, 신혼부부·한부모가족, 주거급여수급자, 고령자로  총 550호를 모집한다.

청약신청은 비대면으로 진행할 예정으로 PC 인터넷(LH 청약센터) 또는 모바일(LH청약센터 APP)에서 11월 11일 오전 10시부터 16일 오후 4시까지 접수가 가능하며, 시작일과 마감일을 제외하고 24시간 청약이 가능하다. 당첨자는 내년 1월 14일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모집에는 소득 및 총자산 등 입주자격이 완화되었으며, 임대보증금의 10%였던 계약금을 5%로 인하하여 초기 자금에 대한 부담을 줄였다.

울산송정 행복주택은 총 946세대 규모의 대단지이며 2019년 7월 최초 입주했다. 단지여건을 살펴보면 인근에 대형마트가 입지하고 근린공원 및 하천이 조성될 예정으로 편리하고 쾌적한 환경을 누릴 수 있다. 또 서측으로 울산공항, 국도7호선 등이 인접하고, 동측으로 오토밸리로가 있어 교통여건이 매우 양호하다.

또한 빌트인 설계(전용 52.88㎡)가 되어있으며, 단지 내에는 국공립어린이집, 스터디룸, 북카페, 게스트룸 등 입주민 특성을 고려한 각종 커뮤니티 시설이 갖추어져 있어 입주자의 생활 만족감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임대조건은 주변시세의 60∼80% 수준으로, 보증금을 더 많이 내고 임대료를 줄이는 전환보증금 및 보증금을 적게 내고 임대료를 많이 내는 감액보증금 제도가 있어 입주자 형편에 맞게 임대조건을 선택할 수 있다. 거주기간은 입주자유형에 따라 6년에서 최대 2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LH 관계자는 “최근 울산의 심각한 전월세난 속에서 청년, 신혼부부 등 젊은 계층과 고령자 등 주거취약계층의 주거비 부담해소와 주거 안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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