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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생명, 페퍼저축은행 잡고 2연패 탈출…삼성화재 3연승

등록 2021.11.02 21:3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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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흥국생명 캣벨 37점 맹활약

'39득점' 맹위 떨친 삼성화재 러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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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2일 오후 광주 서구 페퍼스타디움(염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V-리그 AI페퍼스 대 흥국생명의 경기, 흥국생명이 세트스코어 3-1로 이긴 뒤 기뻐하고 있다. 2021.11.02. hgryu77@newsis.com

[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흥국생명이 페퍼저축은행을 꺾고 2연패에서 탈출했다.

흥국생명은 2일 광주 페퍼스타디움에서 열린 '도드람 2021~2022 V-리그' 여자부 페퍼저축은행과의 경기에서 3-1(25-23 25-23 25-27 30-28)로 승리했다.

2연패에서 벗어난 흥국생명은 시즌 2승 3패(승점 6)를 기록해 여전히 5위에 자리했다.

흥국생명 외국인 선수 캣벨은 서브에이스 1개를 포함해 37점을 올려 승리의 주역이 됐다.

김미연은 13점을 기록해 승리를 이끌었다.

페퍼저축은행 엘리자벳(43점)과 박경현(12점)이 분전했지만, 팀의 4연패를 막지 못했다.

이번 시즌 신생 구단으로 리그에 나선 페퍼저축은행은 전패를 기록해 혹독한 신고식을 치르고 있다.

1세트 초반 캣벨과 김미연의 공격을 앞세워 리드를 잡은 흥국생명은 접전을 펼치다가 후반에 21-21로 동점을 허용했다.

그러나 페퍼저축은행 엘리자벳의 서브 범실과 공격 실패로 23-21로 달아난 흥국생명은 캣벨의 후위공격으로 세트 포인트를 만들었다. 24-23에서 캣벨의 백어택으로 1세트를 가져왔다.

흥국생명은 2세트에서도 후반에 승부를 결정지었다. 20-21로 뒤진 상황에서 3연속 득점에 성공해 전세를 뒤집었고, 24-23에서 이주아의 이동공격으로 세트스코어를 2-0으로 만들었다.

듀스 접전 끝에 3세트를 내준 흥국생명은 4세트 역시 후반까지 끌려갔지만, 극적으로 듀스를 만든 후 28-28에서 캣벨의 퀵오픈과 김미연의 오픈공격으로 힘겹게 경기를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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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삼성화재 선수단.(사진=한국배구연맹 제공)

남자부 삼성화재는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벌어진 우리카드와의 홈경기에서 3-2(25-22 23-25 11-25 25-22 15-9)로 승리했다.

삼성화재 외국인 선수 러셀은 서브에이스 4개, 블로킹득점 2개를 곁들이는 등 39점을 기록했다. 블로킹 1개가 모자라 트리플크라운을 달성하지 못했다.

삼성화재 황경민과 안우재는 각각 13점, 10점을 기록해 승리에 힘을 보탰다.

3연승을 올린 삼성화재(3승 1패·승점 7)는 3위로 올라섰다.

반면, 우리카드는 1승 4패(승점 5)로 6위에 머물렀다.

우리카드 알렉스는 26점을 기록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서브에이스 5개, 블로킹득점 3개, 후위공격 9개를 곁들여 개인 8번째 트리플크라운을 달성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dm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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