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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상수 감독 친형 실종 미스테리 추적…'은밀한 뉴스룸'

등록 2021.11.13 06: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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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은밀한 뉴스룸 홍상수 편 2021.11.12.(사진=(주)아이에이치큐)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은밀한 뉴스룸 홍상수 편  2021.11.12.(사진=(주)아이에이치큐)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전재경 인턴 기자 = '은밀한 뉴스룸'이 홍상수 감독 친형의 실종 사건을 추적한다.  

오는 13일 오전 11시 방송되는 채널 IHQ '은밀한 뉴스룸' 12회에서는 지난 4월 보도로 세간에 알려진 홍상수 감독 친형의 실종 사건 그 후 이야기를 다룬다.    

'은밀한 뉴스룸' 취재진은 지난 1월 실종 신고 당시 홍 씨의 주민등록상 거주지였던 강원도 평창의 단독주택을 수소문 끝에 찾아간다. 

취재진이 홍 씨의 자택을 찾은 건 지난 달 26일로 경찰과 과학수사대가 현장에 출동해 있었으며, 이날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특정 장소를 파헤치는 모습을 포착했다.    

"어떤 수사를 진행 중이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과학수사대 관계자는 "발굴 훈련했다"라고 수사를 부인한 반면, 현장에 출동했던 평창경찰서 관계자는 "(홍상수 친형 사건과는) 다른 사건"이라고 엇갈린 입장을 밝혔다. 

이에 취재진은 배상훈 프로파일러에게 취재 상황을 사전에 고지하지 않은 채 자문을 구했다. 영상만 본 배상훈 프로파일러는 "사유지에서 발굴 훈련을 한다는 것은 통상적이지 않다"며 "사건 현장을 감식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은밀한 뉴스룸'의 거듭된 취재 속에서도 홍 씨는 열 달째 실종 상태인 것으로 최종 확인됐다. 사건 관할서인 평창 경찰서 관계자는 "아직 당사자(실종자)를 못 찾았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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