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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 의왕ICD 요소수 공급 점검

등록 2021.11.17 17: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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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돈 의왕시장(왼쪽)과 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

김상돈 의왕시장(왼쪽)과 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


 [의왕=뉴시스] 박석희 기자 = 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은 17일 요소수 수급 부족 사태와 관련해 경기 ‘의왕 내륙컨테이너기지(의왕ICD)’를 방문, 화물차 요소수 공급 상황에 대한 화물업계와 주유소 운영자 등의 의견을 들었다.

김상돈 의왕시장도 함께 했다.

노 장관은 요소수 수급 부족 사태와 관련해 "화물 및 버스, 건설기계 등 현장에 원활한 요소수 공급이 이뤄져 조속히 안정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부족한 요소수 확보를 위해 해외물량확보, 국내 수급 관리 등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노 장관은 의왕 ICD 안에 있는 주유소의 요소수 공급 및 재고 추이 등을 점검하고, 주유소 관계자 등으로부터 현장 상황을 듣고, 조속한 수급개선을 위한 정부 차원의 노력을 약속했다.

또 "최근 요소수 수급 불안정에 따른 업계의 어려움을 잘 알고 있다"며 "수급 현황을 매일 점검하고 중점유통 주유소를 통해 화물차를 중심으로 공급을 확대하고 있다"고 했다.

김 시장은 "의왕시도 방안 찾기에 주력하고 있다"고 했다.

한편, 의왕ICD는 수출입 컨테이너 화물을 항만에서 내륙으로 바로 운송해 도로·철도 등의 운송수단과 연계하는 내륙항만 역할을 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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