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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다이아 잡아라' 코트라, 아프리카 판로 개척 지원

등록 2021.11.21 11: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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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19일부터 열흘간 'K-라이프스타일 인 아프리카 2021' 행사
100여개 기업 뷰티·식품·용품 등 선보여…현지 바이어 70여곳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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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코트라(KOTRA)가 지난 19일부터 열흘간 한국 소비재의 아프리카 수출 확대·판로 개척을 위해 'K-라이프스타일 인 아프리카 2021' 사업을 개최한다.

21일 코트라에 따르면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에는 소비재 분야의 아프리카 지역 대표 사업으로 화장품·식품·생활용품 국내 유망 기업 100여곳과 남아공, 나이지리아 등 아프리카 주요국 바이어 70여개사가 참가한다.

온·오프라인에서 ▲K-소비재 B2C 오프라인 판촉전 ▲남아공 대표 유통망 협업 온라인 판촉전(약 1000개 제품) ▲B2B 온라인 수출상담회 ▲인플루언서 소셜미디어(SNS) 마케팅 등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코트라에 따르면 최근 아프리카에서는 구매력을 갖춘 신흥 중산층 '블랙 다이아몬드'가 소비시장의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 특히 오징어게임의 열풍으로 한국제품에 대한 현지의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코트라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트렌드와 품질을 중시하는 아프리카의 젊은 잠재 소비층을 집중적으로 공략해 연평균 8%의 높은 성장률을 보이는 아프리카 소비재 시장 진출 교두보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B2C 오프라인 판촉전은 현지 최대 소비 기간인 블랙프라이데이 연휴와 연계해 이달 19일부터 28일까지 남아공 대표 쇼핑몰인 몰 오브 아프리카에서 개최된다.

우리 기업 제품 샘플을 전시하는 팝업홍보관은 물론 행사 기간 중 쇼핑몰을 찾는 남아공 소비자들이 현장에서 직접 한국제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뷰티·푸드·라이프스타일 제품 판매관을 별도로 마련한다. 오프라인 판매관에는 남아공 유통망 대형 벤더와 한국제품을 취급하는 현지 유통업체 14개사가 함께 참가한다.

온라인 판촉전은 남아공 유통망을 선도하는 기업들과 협업해 진행된다.

남아공의 아마존으로 불리는 온라인 유통망 1위 기업 테이커랏은 행사 기간에 300종이 넘는 한국제품을 집중 홍보한다. 패션·뷰티 분야 대표 유통망인 수퍼발리스트는 K-뷰티 테마관을 개설하고 국내기업의 신규 입점도 지원한다.

한국 뷰티 제품의 높은 인기에 힘입어 올해 8월 오프라인 매장까지 개설한 남아공 최초의 K-뷰티 전문 온라인몰 글로씨오리도 참가한다. 2020년 남아공의 화장품 전체 수입은 전년대비 23.6%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한국산 제품 수입은 전년대비 20%나 증가한 바 있으며, 올해 상반기에는 한국산 화장품 수입이 전년동기 대비 68% 증가했다.

더불어 코트라는 모바일 문화에 익숙한 블랙 다이아몬드층을 겨냥하고자 남아공 유명 인플루언서와 협업으로 SNS 홍보를 추진해 전방위 마케팅에 나선다. 개막식에서는 국내 무역상사인 A사가 현지 취약계층을 위한 마스크 기부행사(1만5000장)를 함께 개최해 남아공 내 K-소비재의 긍정적 이미지 확산에 힘을 보탠다.

손병일 코트라 아프리카지역본부장은 "한국 컨텐츠의 높은 인기와 더불어 코로나19 이후 아프리카 지역도 온라인 유통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며 "우리 소비재기업의 아프리카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해 다각도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pj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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