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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정 "이재명 말 한마디에 가상자산 과세 호떡 뒤집듯"

등록 2021.11.30 15:3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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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이재명·윤석열, 청년에 투기로의 길 닦아주기만"
"민주·국힘, 차별금지법·노동법은 표 안 돼 방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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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가 3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보육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1.11.30.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정진형 기자 =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는 30일 가상자산 과세 1년 유예 여야 합의와 관련, "여당 대통령 후보가 문재인 정부와 차별화, 또 청년표를 노려 내놓은 한 마디에 중대 국정방향이 호떡처럼 뒤집히고 있다"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비판했다.

심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가상자산 과세는 국회와 정부가 2017년부터 일찍이 검토하고, 4년간 착실히 준비해서 제도화에 여야가 모두 합의한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우리 청년들이 코인으로 달려가는 것은 34년 양당정치가 계층의 사다리를 불태워버린 탓"이라며 "청년들의 영끌지옥을 끝내고, 강력한 기득권 재조정을 통해서 청년들의 기회를 열어주겠다는 사람은 없고, 양당 후보는 오히려 리스크가 큰 투기로 가는 길만 닦아주고 있다"면서 이 후보와 윤석열 후보를 싸잡아 비판했다.

이어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을 향해 "양당이 이렇게 쉽게 합의하고, 자기들 마음대로 정책이 바뀔 수 있다면 14년 논의로 숙성된 차별금지법, 68년 묵어서 1,000만 노동자를 배제하는 노동법은 도대체 왜 방치하고 있느냐"며 "표가 안 돼서 그렇나"라고 반문했다.

심 후보는 "내년 대선은 호령으로 나라 다스리는 제왕을 뽑는 선거가 아니다"라며 "양당 후보들은 벌써부터 당내 절차를 무시하고, 국회의 합의를 깨뜨리는 등 ‘제왕적 대통령 경쟁’에 나서고 있다"고 꼬집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formati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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