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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림-한국콜마, 친환경 화장품 포장재 '결실'

등록 2021.12.01 09:5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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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7월 MOU 체결 후 4개월만…"자원순환으로 클린뷰티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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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열풍에 따라 친환경 제품 개발을 위한 기업간 협업이 잇따르는 가운데 제지업계와 뷰티업계 협업의 첫 결과물이 나왔다.

펄프∙제지∙신소재 종합기업 무림과 화장품 R&D 전문기업 한국콜마는 4개월간의 연구 끝에 재생펄프를 활용해 만든 친환경 패키지 용지 '네오CCP R30'을 개발, 화장품 포장재에 적용한다고 1일 밝혔다.

네오CCP R30은 무림의 고급 패키지 용지 '네오CCP'에 재활용 원료를 접목, 친환경성을 한층 업그레이드한 제품이다. 버려지는 종이를 활용한 재생펄프를 혼합해 만들었다. 생산과정에 있어 자원의 재활용성을 높이고 불필요한 낭비를 최소화했다. 이를 통해 네오CCP R30은 FSC(산림인증제도) 인증 종이라는 타이틀에 '자원순환형 제품'이라는 또 하나의 친환경 수식어를 추가하게 됐다.

무림과 한국콜마는 지난 7월 6일 '친환경 화장품 포장재 소재 및 원료 개발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맺었으며, 이후 약 4개월 만에 실제 적용 가능한 포장재를 선보이게 됐다.

양사는 해당 종이를 활용한 제품 패키지에 올바른 친환경 정보를 기재해 소비자들에게 포장까지 착한 '클린뷰티' 제품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무림의 류신규 영업부문장은 "'재생펄프'를 사용했음에도 기존 인쇄 품질을 최대한 끌어올린 이번 신제품은 환경친화적 제품에 목마른 다양한 산업군에서 많은 러브콜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종이의 친환경성이 부각되며 관련 제품을 찾는 기업고객들이 늘고 있는데 업계 리딩 기업으로서 올바른 종이 제품을 선보이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무림과 한국콜마는 이번 친환경 종이 패키지 개발을 필두로 화장품 제조 원료에 있어서도 무림이 생산한 펄프에서 나오는 천연 소재, '나노셀룰로오스'를 적용하는 연구개발을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pj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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