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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방역 중대 국면…고용장관 "2주간 사업장 점검"(종합)

등록 2021.12.03 14:32:22수정 2021.12.03 16: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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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12월 특별방역점검 기간 지정…사업장 점검 실시
"외국인 방역에도 만전…2주 내 확산세 끊어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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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안경덕 고용노동부 장관이 3일 오전 서울지방고용노동청에서 열린 고용노동 위기대응 TF 대책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고용노동부 제공) 2021.12.0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고용노동부가 국내 코로나19 유행 확산에 대응해 12월 한 달간 전국 사업장에 대한 특별방역 점검을 실시한다.

신규 변이 바이러스 출몰 등으로 방역 위기가 우려가 되는 만큼 향후 2주간 사업장 내 집단감염을 막기 위한 조치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안경덕 고용노동부 장관은 3일 서울지방고용노동청에서 열린 고용노동 위기 대응 TF 대책 회의에서 코로나19 확산에 대응하기 위한 사업장 방역 강화 방안을 논의하고 각 지방관서에 특단의 대응을 당부했다.

안 장관은 "이번 한 달을 취약 시설 특별방역 점검 기간으로 지정해 지방관서별로 산업안전, 근로감독관 등 가용 인력을 총동원해 콜센터 등 3밀(밀집·밀접·밀폐) 사업장에 대한 철저한 현장점검을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향후 2주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2주 안에 코로나19 확산세를 차단하기 위해 부처 역량을 집중해 특단의 대응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회의는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연일 5000명 안팎을 기록하고, 신규 변이 바이러스가 출몰하는 등 방역에 우려가 커진 데 따른 조치다.

고용부는 전국단위로 사업장을 매개로 한 집단감염이 쏟아지고 있는 만큼 한 달간 집중적인 점검을 실시해 감염을 예방할 계획이다.

안 장관은 "단계적 일상 회복 한 달여가 지난 지금 방역상황이 급속히 악화해 우려가 크다'며 "전력을 다해 지금의 중차대한 고비를 극복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유관기관의 전방위적 협력을 끌어내 사업장 내 방역 수칙이 철저히 준수될 수 있도록 하고 백신 접종을 독려하는 등 긴밀히 대응해달라"며 "지난해부터 집단감염이 발생한 사업장에서 유사 사례가 나타나지 않도록 각별히 신경 써야 할 것"이라고 거듭 당부했다.

그는 외국인 근로자와 관련해서도 "입국 확대에 따른 방역 관리에 빈틈이 없어야 할 것"이라며 "입국 전 백신 접종 여부와 PCR 검사 결과를 확인하고 입국 후엔 10일간 시설 격리를 통해 꼼꼼한 방역 관리를 실시해달라"고 주문했다.

그러면서 "장관인 저부터 직접 현장을 챙기고 틈나는 대로 현장의 사업주와 근로자의 이야기를 듣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본부에서도 현장을 찾아 보완할 부분은 없는지 비상한 각오로 점검에 임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안 장관은 전날 콜센터 방역 점검에 이어 이날 오후 동대문구 이문1구역 재개발 현장을 찾아 관계자 등에 접종 독려와 방역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안 장관은 "건설현장에선 외국인 근로자의 방역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외국인 근로자가 이해할 수 있도록 자국어로 방역수칙을 교육하고 불법체류자의 경우에도 백신 접종에 따른 불이익이 없음을 주지시켜달라"고 말했다.

이어 "특히 건설현장의 경우 감염뿐만 아니라 옥외작업으로 인한 미세먼지 노출에 대비해 마스크 착용을 철저히 해달라"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hummingbir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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