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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웰니스 관광산업 육성 어떻게?…국제 포럼 개최

등록 2021.12.06 10:4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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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관광공사 10~11일 '아시아 웰니스 관광 국제포럼'

유튜브 온라인 생중계…UNWTO·GWI 등 기조강연·발표

ⓒ제주관광공사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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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제주 웰니스 관광산업 육성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제주관광공사는 제주도와 함께 오는 10~11일 이틀간 온라인 생중계로 '아시아 웰니스 관광국제포럼'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포럼에선 '자연·사람·문화가 어우러진 아시아 대표 웰니스 여행지를 향해'를 주제로 코로나19로 변화하는 세계 관광과 웰니스 관광에 대한 흐름을 살펴보고, 제주의 웰니스 관광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방안을 논의한다.

특히 해외 웰니스 관광 사례를 공유하고, 제주의 현 상황에 대한 분석과 함께 향후 과제를 모색할 계획이다.

'웰니스(Wellness)'는 웰빙(well-being)과 행복(happiness), 건강(fitness)의 합성어로, 웰니스 관광은 건강과 행복한 삶을 위한 관광을 뜻한다. 일시적인 휴식을 위한 단순한 여행이 아닌, 여행에 힐링과 건강을 위한 프로그램을 결합한 새로운 여행법이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유튜브 '웰니스제주(wellness jeju)' 채널로 온라인으로 실시간 중계된다.

포럼에는 글로벌웰니스협회(GWI·
Global Wellness institute), 네덜란드, 발리 등 해외 지역과 국내 웰니스 관광 관련 전문가가 참여한다.

유엔세계관광기구(UNWTO) 관계자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GWI 수지 앨리스 대표가 주제 발표를 한다.

이어 일본 농박 및 웰니스 사례, 발리 웰니스 관광 사례, 네덜란드 웰니스 케어팜 사례, 단국대 장태수 교수의 국내 웰니스 관광 사례, 제주관광공사 고은숙 사장의 제주 웰니스 관광 산업 생태계 조성 방안 발표 순으로 진행된다.

10일에는 '대한민국 웰니스 관광 정책 현 주소와 앞으로의 방향은', 11일에는 '제주 관광의 핵심 산업으로 웰니스 관광 산업 생태계 조성 방안은'을 주제로 토론도 이어진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이번 포럼은 웰니스 관광 육성 조례 제정 이후 처음으로 웰니스 관광 정책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로서 향후 웰니스 관광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제주 현 상황에 대한 과제, 정책과제를 발굴하는 귀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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