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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證 "대한항공, 화물 운임 쉽게 안 꺽일 것"

등록 2021.12.08 08:24:33수정 2021.12.08 09: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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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신항섭 기자 = 대신증권은 8일 대한항공에 대해 화물 운임이 쉽게 안 꺽여 4분기 실적 서프라이즈가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매수와 4만3000원으로 유지했다.

양지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대한항공의 4분기 실적은 매출액 2조7059억원, 영업이익 538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2.1%, 346.2% 성장할 것"이라며 "시장 기대치를 크게 상회하는 어닝 서프라이즈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4분기 영업이익 5385억원으로 사상 최대의 실적"이라며 "코로나19 변이 출현 영향으로 국제선 여객 정상화 시점 요원한 가운데, 화물 성수기 진입과 반도체, 휴대폰 등 수출 호조로 화물 호황 국면이 지속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양 연구원은 "IATA의 자료에 따르면 2019년 코로나 이전 시점과 비교 시 항공화물 공급은 약 8% 감소하고 수요는 약 10% 증가해, 공급이 약 18% 부족한 상황"이라며 "델타 변이에 이어 오미크론, 향후 또 어떤 변이가 나타날 지 모르는 불확실한 상황으로 국제선 운항 정상화 시점은 예단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그는 "막연한 여객 정상화 기대감, 벨리(Belly, 하부 화물칸) 생산능력(Capa) 증가에 따른 화물 운임 하락 우려로 4분기 사상 최대 실적 예상됨에도 주가는 이를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며 "내년에도 국제선 여객 정상화는 어렵다는 판단이며, 이에 따라 항공화물 시황은 호황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angseo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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