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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민, 병상확보 TF 첫 회의 주재…"목표 차질 없이 이행"

등록 2021.12.24 17:39:54수정 2021.12.24 18:3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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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중요한 것은 이행 속도…병상 초과 달성토록 챙길 것"
"참여 부처·기관 책임감 갖기를…주도적 과제 해결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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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유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이 24일 서울 종로구 국무총리공관에서 열린 병상 확충 태스크포스(TF) 1차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1.12.24. bluesoda@newsis.com

[서울=뉴시스]김태규 기자 = 문재인 대통령 지시로 마련된 범정부 코로나19 병상확보 태스크포스(TF)가 24일 유영민 대통령 비서실장 주재로 첫 회의를 열고 공식 활동에 들어갔다.

유 실장은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 국무총리 공관에서 범정부 병상확보 TF 회의를 주재했다. 문 대통령이 민관합동 TF 구성을 지시한 지 나흘 만에 이뤄진 첫 회의다.

유 실장을 단장으로 한 병상확보 TF는 이날 첫 회의를 시작으로 일주일에 최소 1회 정례 회의를 통해 병상확충 이행 계획과 상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병상확충 추진에 있어 발생하는 부처 간 어려움도 TF 회의에서 조율한다는 방침이다.

이와는 별개로 서울대병원과 국립중앙의료원 등 병원장급으로 구성된 실무 추진단을 통해 TF 회의체의 원할한 운영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는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참석했다. 안도걸 기획재정부 2차관, 박재민 국방부 차관, 구윤철 국무조정실장 등 6개 부처 장·차관급 인사가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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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유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이 24일 서울 종로구 국무총리공관에서 열린 병상 확충 태스크포스(TF) 1차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1.12.24. bluesoda@newsis.com

실무 추진단 몫으로는 김연수 서울대병원장, 정기현 국립중앙의료원장이 참석했으며, 청와대에서는 유 실장을 비롯해 이호승 정책실장, 이태한 사회수석, 여준성 사회정책 비서관, 이진석 국정상황실장이 함께 했다.

유 실장은 이 자리에서 "대통령 비서실장이 범부처 민관합동위원회나 TF를 책임지고 운영했던 것은 남북정상회담 준비위원회 이후로 처음인 것으로 알고 있다"며 "그만큼 정부와 청와대는 병상 문제 해결을 절체절명의 과제로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병상 문제는 전적으로 정부의 책임이다. 물론 그동안 정부가 노력을 하지 않았던 것은 아니다"라면서 "작년 말과 비교하면 코로나 병상을 2배 가량 늘렸고, 또 추가 확충 노력도 계속하고 있다"고 했다.

유 실장은 "2차 접종 이후에 빠른 백신효과 감소를 예상하기 어려웠던 것도 사실"이라면서도 "그러나 이것이 변명과 핑계거리가 될 수는 없다. 이후 여하를 막론하고 정부와 당국의 병상 준비가 부족했던 것이고, 이 때문에 일상회복을 잠시 멈추는 상황까지 야기됐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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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유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이 24일 서울 종로구 국무총리공관에서 열린 병상 확충 태스크포스(TF) 1차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1.12.24. bluesoda@newsis.com

그러면서 "중요한 것은 차질 없는 이행과 속도"라며 "이번에 발표한 병상확충 계획이 차질 없이 이행되는 것은 물론이고 초과해서 달성할 수 있도록 TF가 꼼꼼하게 챙기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유 실장은 1월 중순까지 중증병상 확충 계획을 발표한 국립대병원과 코로나 환자 진료 전담체제로 전환키로 한 수도권 공공병원 사례를 언급하며 "이런 공공부문의 결단은 코로나 위기를 극복하는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더 많은 병상을 더 빨리 확충하기 위해 필요한 일이라면 어떤 사안이든 어떤 방법이든 가리지 않고 TF에서 논의해 빠르게 결정하고, 빠르게 실행하도록 하겠다"며 "병상 확충 과정에서 불거진 문제점과 부처 간의 이견과 쟁점도 TF에서 논의가 되고 해결책을 마련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 TF에 참여한 부처와 기관도 결정사항을 이행하는 것만이 아니라 과제를 적극적으로 발굴해서 주도적으로 해결해 주시기를 바란다"면서 "각 부처와 기관도 우리 노력에 따라 일상회복 여부와 강도가 달려있다는 무거운 책임감으로 TF에 참여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겠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yusta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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