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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 "野, 선대위 경직 구조 방치돼 진통…내부 권력투쟁"

등록 2022.01.03 15: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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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우리는 이재명 후보 중심으로 선대위 재구성"
文 신년사엔 "'앞선 정부 성과 이어져',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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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선웅 기자 =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3일 서울 여의도 국회 당대표회의실에서 문재인 대통령 신년사를 시청하고 있다. 2022.01.03. mangusta@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창환 임하은 기자 =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3일 국민의힘 선거대책위원회를 겨냥해 "국민의힘은 그걸(내분을) 그때 해결 못 한 상태에서 소위 매머드급 선대위 구조에서 경직된 구조가 지금까지 방치돼온 것 같다, 진통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송 대표는 이날 낮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야당에서 윤석열 후보가 일정을 잠정 중단했는데 어떻게 보나'라는 물음에 "우리는 그때 이재명 후보께서 매타버스로 민심을 수용하고 민주당이 변해야 한다, 본인도 반성 기조로 가면서 또 그걸 제가 잘 수용해 전원 백지 위임해 후보 중심으로 선대위를 재구성했다"며 이같이 답했다.

이어 "메시지가 후보 메시지로 나오지 않고,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 메시지로 나온 게 우리하고 좀 차이가 아니냐"며 "우리는 후보 중심으로 뒷받침하기 위한 선대위가 돼 있는 거고, 저기(국민의힘)는 내부 권력 투쟁하는 선대위인 듯한 느낌이라 차이가 있는 것 같다"고 언급했다.

앞서 열린 문재인 대통령의 신년사와 관련해선 "연말, 연초 대목을 잃고 설 대목까지 염려할 수밖에 없는 소상공인에 대한 위로의 말씀과, 피해 업종에 대한 최대한 두텁고 신속한 보상과 지원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씀했다"며 "추경으로 이어져 실질적으로 빨리 우리 이 후보가 말한 선 지원이 구체화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아울러 "실수요자로 인한 주택 공급에 속도를 내서 다음 정부에 어려움이 넘어가지 않도록 하겠다 말씀 주셨다"며 "이 말씀이 실현화되기 위해서 좀 당정 회의를 좀 더 해보겠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또 지난 정부 성과를 말씀 주셨는데, '어느 정부든 앞선 정부의 성과가 다음 정부로 이어지면서 크게 도약할 때' 여야를 불문하고 이 메시지가 있는 것 같다"며 "앞선 정부의 성과가 다음 정부로 이어져야 한다. 그러나 부족한 점은 보완해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한편 국민의힘은 이날 오전 중앙선대위를 전면 개편하기로 했고, 윤 후보도 남은 공개 일정을 취소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ech@newsis.com, rainy7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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