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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오월드, 디지털랜드 조성…야간에 특화된 첨단 테마공원

등록 2022.01.14 10:4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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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워랜드 4만 8000㎡에 70억원 투입해 7월 1일 개장

보문산 관광인프라 확대와 지역경제에 기여 기대

[대전=뉴시스] 대전오월드 디지털랜드.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대전오월드 디지털랜드.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중부권 최대 테마파크인 대전오월드에 디지털미디어아트 테마공원인 '디지털랜드'가 조성된다.

대전도시공사는 14일 오월드에서 허태정 시장과 권중순 시의회의장, 김재혁 공사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디지털랜드 기공식을 열고 본격 사업에 착수했다.

디지털랜드는 야간에 특화된 공간이다. 오는 7월 1일 개정을 목표로 70억원을 투입해 오월드내 플라워랜드 일원에 약 4만 8000㎡ 규모로 조성된다.

첨단 디지털미디어 기술을 활용한 미디어아트와 콘텐츠를 선보이게 된다. 새로운 개념의 홀로그램쇼를 비롯해 실감영상, 음악분수 워터쇼, 인터랙티브 게임 등을 즐길 수 있다.

'밤의 안내자'와 '숨은 거인' 보물 지킴이', '숲의 마법사' 등 4개의 메인존과 12개의 스테이지로 구성됐다. 동선길이는 약 1.5km다.

[대전=뉴시스] 대전오월드 디지털랜드.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대전오월드 디지털랜드.  *재판매 및 DB 금지

인근의 보문산 관광인프라 확대를 위해 조성을 추진중인 ‘큰나무 전망대’ 등과 함께 대전시민은 물론 외지 방문객 유인을 통해 보문산 관광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허태정 시장은 "도심속 자연과 첨단기술이 어우러진 문화공간"이라며 "대전을 대표하는 문화관광상품으로 자리 잡아 대전을 ‘꿀잼 도시'로 변모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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