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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 "가덕 신공항, MB·朴 정부 무산에 민주당이 추진"

등록 2022.01.17 11:0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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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가덕도특별법, 반대한 의원 33명 중 국힘이 25명"
"尹 가덕도 예타 면제? 말은 고마운데 이미 시행중"
"PK 50%·TK40% '4050 플랜' 통해 이재명 승리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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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가 17일 오전 부산 북구 덕천교차로에서 출근길에 오른 시민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송 대표는 2주 동안 PK 지역에 머물며 민심을 청취하고 부산선대위 지원에 나선다고 민주당은 밝혔다. 2022.01.17. yulnet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한주홍 여동준 기자 =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7일 부산을 찾아 가덕도신공항특별법 통과의 성과를 강조하며 국민의힘을 공격했다.

송 대표는 이날 오전 부산 연제구 민주당 부산시당 사무실에서 열린 부산시당 선거대책위원회 회의에서 "가덕 신공항은 2003년 노무현 전 대통령 지시로 제기됐는데 18년이 걸렸다"며 "이명박·박근혜 정부 때 완전히 무산시킨 것을 민주당 정부가 강력 주장해 가덕도신공항특별법이 통과됐다"고 밝혔다.

송 대표는 "특별법이 통과될 때 참 안타까웠다. 국민의힘 소속 TK, PK 의원 간 갈등도 있었고, 주호영 의원의 경우 원내대표였는데 신공항 사업을 강행하면 감사원 감사 청구를 하겠다고 했다. 당시 김종인 전 위원장은 '공항 하나 한다고 부산 경제가 달라지지 않는다', 김희국 의원은 '김해공항이 있는데 무슨 가덕이냐' 김상원 의원은 '사람이 사망하기 전에 상속하는 꼴로 비양심적 미친 의사결정'이라고 막말을 했다"고 당시 상황을 조목조목 거론했다.

이어 "특별법에 반대투표한 33명 의원 중 국민의힘이 25명, 기권한 국민의힘 의원이 10명"이라며 "찬성 의사를 표시한 국민의힘 의원이 33명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주말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부산을 방문해 가덕도 신공항의 예비타당성조사(예타)를 면제해주겠다고 언급한 데 대해서도 "특별법에 예타조사 면제할 수 있다는 내용이 들어가 있다"며 "면제해주겠다는 건 고마운 말씀인데 이미 이 절차는 민주당이 주도해 법이 통과돼 사실상 시행되고 있다"고 꼬집었다.

그는 "윤 후보가 약속한 공약이 정작 국회에 들어오면 김기현 원내대표나 국민의힘 의원들에 의해 뒷받침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며 "말만하는 공약이 아니라 105명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의 실제 의정활동에서 뒷받침될 수 있기를 촉구한다"고 말했다.

송 대표는 "이재명 후보와 민주당이 추진하는 부산에 대한 비전은 가덕 신공항 조기 착공을 넘어 부산 경제의 대전환, 대도약"이라고 부산의 발전도 약속했다.

그는 "가덕 신공항, 부산항, 서부내륙 KTX를 잇는 트라이포트 완성과 2030년 월드엑스포 유치를 통해 부산을 명실상부한 세계 도시로 탈바꿈시켜내는 것"이라며 "블록체인 특구 부산을 실제 블록체인과 가상자산, 핀테크 산업의 중심도시로 만들기 위한 계획을 추진해나가겠다"고 밝혔다.

또 경부선 지하화 문제를 언급하며 "이 후보도 제시했고, 실질적으로 진행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부산 지역 50% 지지율과 TK 지역 40% 지지율, 4050 플랜을 통해 이재명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hong@newsis.com, yeod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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