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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역대 최대 '모험투자 펀드' 2001억원 조성

등록 2022.01.17 16:4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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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오징어 게임' 포스터. (사진=넷플릭스 제공) 2022.01.1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가 올해 2401억원 규모의 문화산업 펀드를 조성한다. 이는 지난해 조성액(2400억원)과 비슷한 수준이다.

이에 따라 2019년 '콘텐츠 산업 3대 혁신전략'에서 제시한 '모험투자 펀드' 조성 목표인 4500억원을 초과 달성할 전망이다.

올해 문체부는 모태펀드 문화계정을 통해 1641억원을 출자한다. '모험투자 펀드'(2001억원)와 '드라마 펀드'(400억원) 2개 분야로 구성됐다.

문체부는 역대 최대 규모의 '모험투자 펀드' 2001억원을 조성한다. 2020년 873억원, 2021년 1708억원을 조성한 것과 비교하면 전년 대비 17% 이상 투자를 확대했다. 좋은 콘텐츠를 제작할 역량·소재가 있으나, 자금 한계로 제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콘텐츠 제작업계의 의견을 반영한 결과다.

나머지 400억원은 '드라마 펀드'에 투입된다. 드라마 펀드는 해외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확산에 따라 국내 제작사의 협상력을 높이고 해외 OTT 자본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고자 조성한다.

이 자금은 제작사가 단독으로 지식재산(IP)을 소유하거나 방송국 또는 OTT 사업자와 IP를 공동으로 소유한 드라마 사업에 투자하게 함으로써 중소 제작사의 IP 확보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문화산업 펀드에 대한 제안서는 2월11일까지 한국벤처투자에서 접수한다. 운용사 선정과 자조합 결성 등을 고려하면 실제 투자는 7월 이후 이뤄질 예정이다. 공고 등 자세한 내용은 한국벤처투자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지난해 콘텐츠업계 관계자의 노력 덕분에 '오징어 게임'과 같은 콘텐츠가 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고 국민들이 코로나로 더욱 지친 마음을 위로받았다"며 "올해는 역대 최대 규모로 '모험투자 펀드'를 조성하는 만큼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사업화되고 많은 창업 초기기업이 거대 신생기업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no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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