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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렌터카, 국내 최초 전기차 활용 온실가스 감축사업 승인

등록 2022.01.19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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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환경부 '배출량 인증위' 심의거쳐 국토부 허가
내연기관 대비 연 150여t 온실가스 감축 예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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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SK렌터카가 국내 최초로 전기차를 활용한 온실가스 배출 감축 사업을 정부로부터 허가받고, 전기차를 활용한 사회적 가치 창출에 나선다.

SK렌터카는 2020년 10월 SK텔레콤과 협력해 추진한 'SK렌터카 제주 빌리카 지점 전기 차량 도입을 통한 차량 화석 연료 절감·온실가스 배출 감축 사업'이 환경부에서 운영하는 '배출량 인증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국토교통부로부터 정식 승인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SK렌터카가 보유한 차량 일부를 내연기관에서 전기차로 전환하며 온실가스를 지속적으로 감축하고 이를 정량화 할 수 있다. '사업 타당성 평가 및 감축량 인증' 관련 정부가 요구하는 감축 사업 요건을 모두 충족했다.

이를 위해 양사는 지난 한 해 동안 SK렌터카 제주 빌리카 지점에서 운영하고 있는 기아 니로EV와 현대자동차 코나 일렉트릭 등 60여 대를 활용, 해당 전기차와 유사한 등급의 내연기관 차량이 배출하는 온실가스 양을 모니터링해 예상 감축량을 계산했다. 그 결과 연평균 온실가스 배출량 약 150여 t이 감축될 수 있을 것으로 예측했다.

양사는 온실가스 감축량 소유권을 확보하게 됐으며 이번 사업의 유효 기간은 향후 10년인 2031년 1월까지다. 향후 온실가스 감축 사업 확대, 고객 혜택 제공 등 다양한 방안을 검토해 그룹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개선) 경영 성과를 높이는 데 힘을 보탤 예정이다.

SK렌터카는 감축한 온실가스의 정확한 정보를 확보하기 위해 자사의 자동차 종합 관리 솔루션 '스마트링크'의 전기차 버전인 'e스마트링크'를 적극 활용했다.

'e스마트링크'를 활용하면 차량의 온실가스 감축량 산정을 위한 실시간 원격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또 주행거리 기반 전기차 배터리 제어 39개, 모터 제어 17개, 충전 제어 11개, 차량 관련 8개 등 75개의 다양한 정보를 수집·저장, 운전자별 다양한 성향에 따른 온실가스 배출량 및 충·방전 양을 파악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사물인터넷(IoT) 통신기술을 활용한 감축 사업을 기획했다. 더불어 SK렌터카의 'e스마트링크'로 수집한 주행거리, 배터리 충전 정보 등 전기차 운행 정보를 IoT 전용망 'Cat. M1'을 통해 스마트링크 서버에 전달하는 한편 차량 운행 정보를 분석해 감축량 산정 프로그램을 구축하는 등 역할을 담당했다.

SK렌터카 관계자는 "국내 최초로 전기차를 활용한 온실가스 감축 사업의 가능 성을 양사의 역량과 노하우를 결집해 입증하게 됐다"며 "이를 시작으로 친환경 모빌리티 시장을 주도하고 그룹의 넷제로(Net-Zero)와 ESG 경영방침에 맞춰 다양한 가치를 창출하고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K렌터카는 지난해 환경부에서 주관한 '한국형 무공해차 전환100' 캠페인과 글로벌 이니셔티브 캠페인 'EV100'에 참여하며, 2030년까지 보유 차량 약 20만대를 친환경 차량으로 전환할 것을 선언했다. SK렌터카는 지난해 6월에는 2025년까지 제주지점을 국내 최대 규모인 약 3000대의 전기차와 이를 충전·관리할 수 있는 7200㎾ 규모의 충전 설비를 갖춘 전기차 전용 단지로 조성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pj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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