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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선물은 명품 쌀…현대百, 매출 '껑충'

등록 2022.01.23 20:5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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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쌀 설 선물 세트 12종 출시…4종 조기 품절
'건강한 집밥' 중요성…지난해 동기比 11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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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 '현대 유기농 금쌀 세트'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정환 기자 = 올해 설 선물로 쌀이 인기를 끌고 있다.

현대백화점은 설 선물 본 판매 기간(14~21일) 동안 '쌀 선물 세트'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11배(1080%)나 늘었다고 23일 밝혔다.

'건강한 집밥' 중요성이 높아지면서 개인과 법인 고객 주문이 몰려 예상을 크게 웃도는 판매고를 기록하고 있다.

현대백화점은 올해 설 선물 본 판매 기간 쌀 설 선물 세트 12종을 선보였다. 이 중 '혈당 강하 쌀' '오곡 세트' 등 4종은 조기 품절됐다.

현재 판매 중인 주요 품목은 금을 나노 분해해 액상 형태로 만들고, 이를 활용해 재배한 '현대 유기농 금쌀 세트'(2㎏)’을 비롯해 향기가 구수하고, 찰기가 뛰어난 토종미 '백혹향' 등을 담은 '느린 방앗간 백옥향 혼합 잡곡 세트'(백옥향 등 구성), 조선 시대부터 키워 온 고품질 토종 품종 '버들벼'로 구성한 '현대쌀집 토종 버들벼 세트'(2㎏) 등이다.

쌀밥 식사량과 빈도 수가 적은 소비 트렌드에 맞춰 기존 5~10㎏ 포장 규격보다 적은 450g, 1㎏, 2㎏ 등 소분 개별 진공 포장 등이 적용돼 보관성과 활용도가 높다.

현대백화점은 2020년부터 국내 우수 농가 판로 확대 지원과 차별화한 명절 선물 세트 기획 일환으로 본격적으로 쌀 선물 세트를 판매해 왔다.

혈당 강하, 유기농 등 이색적인 고품질 쌀을 발굴해 선물 세트화했다. 식감과 맛이 뛰어나 고객 사이 입소문이 나면서 매출도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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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 '느린 방앗간 백옥향 혼합 잡곡 세트' *재판매 및 DB 금지


실제 현대백화점 쌀 선물 세트 매출은 지난해 설, 추석 매출이 각각 44.5%, 56.2% 늘어났다.

올해는 행사 초기부터 주문량이 몰리고 있다.

올해 전체 쌀 설 선물 세트 구매 고객 중 35%는 지난해 쌀 선물 세트를 구매한 이력이 있는 재구매 고객이다.

전체 법인 고객 중 50% 이상이 우량 고객용 선물 세트로 쌀을 선택한 은행, 증권사 등 금융기관인 점도 눈길을 끈다.

현대백화점 측은 쌀 선물 세트가 한우, 굴비 등 주력 설 선물 품목과 비교하면 매출 비중은 미미하지만, 이러한 인기 추이로 볼 때 올해를 기점으로 명절 선물 세트 품목 중 하나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동진 현대백화점 신선식품바이어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건강하고 안전한 한 끼 중요성이 높아지며 가족과 고객에게 명절 선물로 쌀을 보내는 고객이 늘고 있다"며 "쌀 소비량 감소 등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묵묵히 고품질 쌀을 재배하는 쌀 농가 판로 확대를 돕기 위해 명절 선물 세트 출시뿐만 아니라 주요 백화점 식품관 온라인몰 등에서 상품 판매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진행하겠다"고 약속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c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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