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벡스코 "올해 코로나19 털고 흑자 전환 사활"

등록 2022.01.25 07:53:41수정 2022.01.25 11:2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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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제3전시장 건립 추진 및 2030부산월드엑스포 유치 지원
중대재해처벌법 등 대응한 스마트안전센터 벡스코 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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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사진=벡스코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 전시·컨벤션센터인 '벡스코'는 올해 경영 목표를 '미래성장기반 마련과 경영정상화'로 정하고 코로나19 대전환기에 승기를 잡겠다고 25일 밝혔다.

벡스코는 2030부산월드엑스포 유치, 제3전시장 건립 등 부산의 미래를 결정할 대형 MICE(국제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회) 사안들을 앞두고 있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올해 마이스 재건을 적극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먼저 전면적인 조직 쇄신을 통해 경영 정상화를 이루고자 대규모 인사도 단행했다. 이를 통해 벡스코는 지난 2년 간의 적자를 극복하고 경상수지 흑자 달성을 위해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코로나19 장기화 속에서 지난해 벡스코에서는 746건의 행사가 열렸고, 전시장 가동률은 전년 대비 10%포인트 상승한 40%를 기록했다. 특히 지난해 철저한 방역지침 준수 아래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등 여러 행사들을 오프라인으로 재개하거나 온·오프라인으로 병행 개최하면서 마이스 산업의 점진적 회복에 힘썼다.

이같은 노력을 인정받아 벡스코는 부산시 경영평가에서 5년 연속 최고 등급을 받았고, 고객만족도 부문에서는 부산시 산하 17개 출자·출연기관 중 1위를 기록했다.

벡스코는 지난 2년간 방역 지침을 준수하며 행사를 개최해 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올해 단계별 일상회복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마이스 정상화를 앞당긴다는 계획이다.

또 부산 마이스 산업의 미래 핵심 인프라인 벡스코 '제3전시장 건립'에도 속도를 낸다.

제3전시장 건립계획은 지난해 행정안전부 타당성 조사와 중앙재정투자사업 심의를 통과했다. 부산시는 상반기에 공유재산심의 등 행정 절차를 거쳐 하반기에 실시설계용역을 시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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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부산 벡스코 이태식 대표이사. (사진=벡스코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코로나19 이후 급증할 마이스 수요에 대비하고자 2024년 착공, 2026년 준공을 목표로 제3전시장 건립을 추진 중이다. 전시면적 1만7000㎡을 확충할 제3전시장은 전시·컨벤션산업의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ICT 기반의 컨벤션시설로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특히 벡스코는 2030 부산월드엑스포 유치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과 유치열기 조성에도 앞장선다. 벡스코는 두바이엑스포 현장에 엑스포 유치활동을 위해 협력관을 파견하고, 2030부산월드엑스포 범시민유치위원회에도 인력 1명을 파견해 엑스포 유치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벡스코 조직 내 '엑스포지원TF'를 신설해 관련 역할을 강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벡스코는 '안전사고 ZERO'를 목표로 체계적인 안전보건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인프라 개선을 추진할 예정이다. 중대재해처벌에 관한 법률 시행에 대비해 안전보건관리 전담조직을 설치했고, 안전사고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전사적인 안전관리체계를 정착시킨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벡스코는 올해 전략적인 전시회 유치와 개최를 통해 지역 관광마이스 산업 회복과 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올 2월 드론쇼코리아를 시작으로 4월 부산국제보트쇼, 7월 부산국제모터쇼 등을 잇달아 개최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올해 12건의 대형 국제회의가 벡스코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국제천문연맹총회, 국제물류협회 세계총회 등 대형 컨벤션 행사에 수많은 각계 전문가들이 벡스코를 찾을 것으로 전망된다. 더불어 지난해 국내 컨벤션 센터 최초로 구축한 자체 스트리밍 망을 비롯해 화상 상담장과 스튜디오 시설의 강점을 살려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형태의 다양한 행사도 개최할 계획이다.

벡스코 이태식 대표이사는 "아직까지 코로나19 영향을 받고 있지만, 올해는 부산 마이스 산업의 미래가 결정되는 중요한 한 해라고 볼 수 있다"면서 "벡스코 전 임직원은 2030월드엑스포 유치 지원, 제3전시장 건립, 경영정상화 등 모든 역량을 쏟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yulnet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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