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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비위 논란' 윤재순 "불쾌감 느꼈다면 사과드린다"

등록 2022.05.17 15:59:39수정 2022.05.17 22: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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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국회 운영위 출석, 성비위 논란 관련 사과 표명
"국민들이 불쾌감 느낀 점에 대해 사과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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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5일 대통령 비서실 비서관급 1차 인선을 단행했다. 사진은 총무비서관으로 내정된 윤재순. (사진=당선인 대변인실 제공) 2022.05.0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지훈 기자 = 윤재순 대통령실 총무비서관은 17일 과거 성비위 전력 논란에 대해 "사과를 드린다"고 고개 숙였다.

윤 비서관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운영위원회에 출석해 "지나간 부분에 대해서는 어떤 식으로든 그게 국민들에게 상처가 되고 불쾌감을 느꼈다면 사과드려야 맞다고 생각한다. 그 점에 대해 먼저 사과드리겠다"고 말했다.

다만 윤 비서관은 자신을 향한 비판 여론에 대해 "저로 인해서 여러 논란이, 제가 논란의 중심에 서 있고, 그다음에 여러 국민께서 염려하고 우려하는 부분에 대해 충분히 제가 느끼고 있다"며 "그거는 더 잘하라는 의미로 받아들이고 있다"고 말했다.

윤 비서관은 지난 1996년 검찰 주사보 시절 여성에 대한 불필요한 신체접촉, 2012년 여성 직원에 대한 부적절한 언행으로 인사처분을 받은 바 있다. 또 최근에는 2002년 펴낸 시집 '가야 할 길이라면'에는 지하철 내 성추행을 옹호하는 표현이 들어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

윤 비서관은 "(인사처분 부분과 관련 보도가) 사실관계는 분명히 다른 부분이 있다"며 "그러나 제가 그 부분에 대해 미주알 고주할 설명하면 또 다른 불씨가 되고, 그래서 그런 설명은 안 하는 게 적절하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ikim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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