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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은행 국내지점 순이익 전년比 4.5% 감소

등록 2022.05.23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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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이자이익 19.5% 증가
수수료이익 233.5%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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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외국은행 국내지점 순이익 현황 (자료=금융감독원)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최홍 기자 = 총 35개 외국은행 국내지점의 지난해 회계연도 당기순이익이 1조1482억원으로 전년(1조2017억원) 보다 535억원(4.5%) 감소했다.

금융감독원이 23일 발표한 '2021년 외국은행 국내지점 영업실적'에 따르면 전체 외은지점의 지난해 이자이익은 1조8591억원으로 전년(1조5557억원) 대비 3034억원(19.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대출채권과 유가증권 등 운용자산이 증가하고 순이자마진(NIM)도 상승한 데 따른 것이다.

수수료이익은 -336억원으로 전년(252억원) 대비 588억원(233.5%) 감소했다. 수수료수익이 소폭 증가했으나, 본점·타지점에 대한 이전수수료 지급액 등 수수료비용이 증가한 탓이다.

외환·파생관련이익은 1조7094억원으로 전년(1조3779억원) 대비 3315억원(24.1%) 늘었다. 환율 상승에 따라 외화부채의 환산손실이 발생해 외환관련이익은 전년에 비해 줄었지만, 선물환 매수포지션의 평가·매매이익이 발생하면서 파생관련이익이 증가했다.

전체 외은지점의 유가증권관련손실은 1조476억원으로 전년(-2189억원) 보다 8287억원(378.6%) 늘었다. 유가증권 보유량이 증가한 상황에서 시장금리가 상승함에 따라 유가증권매매·평가손실이 커졌다.

충당금 순전입액은 -99억원으로 전년(1283억원) 대비 1381억원(107.7%) 감소했다. 이는 고정이하여신의 감소, 전년도 충당금 적립 확대에 따른 기저효과에 기인한다.

회계상 손익에 반영되지는 않으나 자산건전성 분류결과에 따라 추가적립하는 대손준비금 순전입액은 976억원으로 전년(-537억원) 보다 1513억원 늘었다.

금감원 관계자는 "미 연준의 기준금리 인상 지속, 환율 변동성 확대 등 금융시장 불안 요인에 대비해 외은지점의 외환·파생거래 관련 리스크 관리를 강화하고, 손실흡수능력 확충을 유도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og888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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