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 언론인 모여라'…중랑구, JBN 학생기자단 모집
2013년부터 운영…총 90여명 학생기자 배출
[서울=뉴시스] 서울 중랑구가 6월3일까지 지역 소식을 학생의 시각으로 취재하고 소개하는 제10기 중랑구인터넷방송국(JBN) 학생기자단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사진=중랑구 제공) 2022.05.2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JBN 학생기자단은 지역 고등학생들의 진학과 진로 선택에 도움을 주고자 지난 2013년부터 운영 중이다. 현재까지 90여명의 학생기자를 배출했다.
학생 기자단으로 선발되면 올해 12월까지 중랑구청 유튜브 콘텐츠 모니터링, 기획기사 작성, 뉴스 취재 및 리포팅 등 다양한 방송 분야 체험을 할 수 있다.
기자단 활동과 더불어 '재능 나눔 방송 아카데미'에서 총 12회의 미디어 교육도 받는다. JBN PD와 아나운서에게 방송 기초 이론, 기사작성, 리포팅, 아나운싱, 촬영, 연출 등을 배울 수 있다.
또 올해 새롭게 문을 연 중랑미디어센터에서 JBN 학생기자단 전용 프로그램 실습과 함께 방송분야 전문가를 초빙해 특강도 실시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기자, PD, 아나운서, 방송작가 등 언론이나 방송 분야로 진출을 희망하는 지역 고등학교 1~2학년생이다. 참여를 원하는 학생은 오는 6월3일까지 담당자 이메일([email protected])로 지원서와 자기소개서를 제출하면 된다.
구는 서류 심사와 전화 면접을 거쳐 6월8일까지 최종 1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학생기자단 모집과 관련해 자세한 사항은 중랑구청 홈페이지나 중랑구 공식 블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학생기자단 활동이 학생들에게 꿈에 대해 더 깊이 탐구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중랑구가 학생들에게 든든한 조력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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