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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어린이 놀이터 조성 확대…올해도 3곳 완공

등록 2022.06.23 08:3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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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시스] 영주의 한 아프트에 설치된 '신기한 나라의 놀이터'. (사진=경북도 제공) 2022.06.23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영주의 한 아프트에 설치된 '신기한 나라의 놀이터'. (사진=경북도 제공) 2022.06.23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경북도가 어린이 놀이터 조성을 확대하고 있다.

23일 경북도에 따르면 2018년 아동 구호 비정부기구(NGO)인 세이브더칠드런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지난해까지 도내 7개 시군에 9곳(포항 1, 김천 1, 영주 1, 상주 1, 경산 1, 성주 2, 울진 2곳)의 놀이터가 조성됐다.

올해는 영주의 '신기한 나라의 놀이터' 등 3개 시군에 3곳(경주, 영주, 성주 각 1곳)의 놀이터를 완공할 계획이다.

올해 발주되는 놀이터는 경주 1, 영주 1, 예천 1곳 등 모두 3곳이다.

이날 영주 가흥동 주공3단지 아파트에 준공된 '신기한 나라의 놀이터'는 지난해 경북도 어린이놀이터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 사업비 10억원(도비 1억5000만원, 시비 8억1700만원, 기타 3300만원)을 들여 2090㎡의 규모로 조성됐다.

이 곳에는 매달리기, 그물놀이, 미끄럼틀, 트램펄린, 놀이마당, 모래놀이 등의 놀이시설이 있다.

이번 놀이터는 기획 단계부터, 설계, 시공, 명칭 선정, 감리 등 조성 전 과정에 놀이터의 실제 이용자인 어린이가 참여했다.

또 지역주민, 어린이 대표, 전문가 자문단이 주민협의체를 구성해 3차례의 워크숍도 가져 수요자들의 의견을 설계에 반영했다.

김동기 경북도 사회재난과장은 "어린이들이 놀이터에서 안전하게 마음껏 뛰어놀며 창의적인 사고를 키울 수 있도록 이 사업을 계속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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