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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유산청, 5대 무형유산위원회장에 천진기 씨 선출

등록 2024.05.22 17: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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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형유산위원 27명·전문위원 41명 위촉

[서울=뉴시스] 제5대 무형유산위원회 위촉식 (사진=국가유산청 제공) 2024.05.22.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제5대 무형유산위원회 위촉식 (사진=국가유산청 제공) 2024.05.2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국가유산청은 제5대 무형유산위원회을 위촉했다.

지난 2016년 출범한 무형유산위원회는 무형유산 정책, 국가무형유산 종목 지정 및 해제, 보유자·보유단체·전승교육사의 인정 및 해제 등 무형유산과 관련된 중요 사항을 검토하고 조사·심의하는 기능을 가진 국가유산청 자문기구다.

이번 무형유산위원회는 무형유산위원 27명과 전문위원 41명으로 구성됐다. 임기는 2026년 5월16일까지다.

위원장에는 천진기 위원이 선출됐다.
 [서울=뉴시스] 제5대 무형유산위원회 천진기 위원장 (사진=국가유산청 제공) 2024.05.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제5대 무형유산위원회 천진기 위원장 (사진=국가유산청 제공) 2024.05.2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천 위원장은 안동대에서 민속학을 학사와 석사를 마치고 중앙대에서 고전문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1999년 7월 국립민속박물관 학예연구관부터 2018년 관장까지 역임했다. 2018년부터 2020년 국립전주박물관장을 맡았다.

현재 경북문화재단 이사,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이사, 경상북도박물관협의회 회장, (사)울릉우산국문화재단 이사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국가유산청은 "무형유산에 대한 탁월한 식견을 갖춘 전문가들로 구성된 운영의 참신성과 공정성 제고를 위해 신임 위원 위촉 비율을 77.8%까지 높였다"며 "무형유산의 특성을 반영한 분과별 위원회를 구성하여 위원회 운영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위원들은 앞으로 2년간 전문성과 식견을 바탕으로 해당 분야의무형유산 제도와 정책 관련 사항을 심의하게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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