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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엔비디아 실적 앞두고 2720선 약보합 마감[마감시황]

등록 2024.05.22 16:23:37수정 2024.05.22 16:2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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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지수 0.09% 내린 845.82 마감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22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2724.18)보다 0.72포인트(0.03%) 내린 2723.46 에,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846.51)보다 0.79포인트(0.09%) 하락한 845.72에 거래를 종료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363.3원)보다 0.4원 내린 1362.9원에 마감했다. 2024.05.22. kgb@newsis.com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22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2724.18)보다 0.72포인트(0.03%) 내린 2723.46 에,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846.51)보다 0.79포인트(0.09%) 하락한 845.72에 거래를 종료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363.3원)보다 0.4원 내린 1362.9원에 마감했다. 2024.05.2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종혜 기자 = 코스피가 외국인 매수세에도 2720선을 벗어나지 못하며 보합권을 유지했다.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 공개와 엔비디아의 실적 발표를 하루 앞두고 관망을 택한 것으로 보인다.

22일 코스피는 전일 대비 0.71포인트(0.03%) 내린 2723.46에 장을 마쳤다. 이날 지수는 이날 지수는 0.72포인트 내린(0.03%) 내린 2723.45에서 출발한 뒤 약보합세를 이어가다 오전 10시 11분께 반등하기 시작하기도 했지만 장 종료를 앞두고 다시 하락추세가 이어지며 혼조세를 보였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외국인과 기관의 뚜렷한 수급 방향성이 없는 가운데 주요 기술적 저항에서 기간 조정에 들어간 모습"이라며 "수출이 반도체 중심으로 크게 증가했지만 주가에는 선반영 된 부분이 큰 것으로 보여 엔비디아 실적 발표 이후 움직임에 주목해야한다"고 분석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나홀로 2938억원어치를 사들였다. 반면 개인은 2611억원, 기관은 334억원을 팔아치웠다.

업종별로는 운수장비(3.41%), 기계(1.79%) 음식료품(1.77%), 화학(0.65%) 등은 상승했다. 반면 철강 및 금속(-0.90%) 섬유의복(-0.76%), 의약품(-0.76%) 순으로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엇갈렸다. 대장주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700원(0.89%)내린 7만7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LG에너지솔루션(-0.14%), 삼성바이오로직스(-0.26%), 셀트리온(-0.75%) 등도 하락했다. 반면 SK하이닉스(2.97%), 현대차(9.49%), 기아(3.93%) 등은 상승했다.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79포인트(0.09%) 내린 845.72에 거래를 마감했다. 지수는 3.89포인트(0.46%) 오른 850.40에서 시작한 뒤 개장 50분 만에 하락 전환하기도 했지만 다시 상승 전환했다. 오후께까지 상승을 이어가다 장 종료 50분 전부터 다시 하락전환을 이어갔다.

코스닥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이 각각 96억원, 337억원을 사들였다. 외국인은 179억원을 팔아치웠다.

코스닥 시총 상위 10개 종목도 엇갈렸다. 에코프로비엠(0.25%), 에코프로(0.93%), 알테오젠(1.53%) 에이치엘비(1.65%) 등은 상승한 반면 셀트리온제약, HPSP, 클래시스 등은 하락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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