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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비, 이미래 꺾고 통산 3번째 LPBA 우승

등록 2022.06.27 08:4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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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피아비 "캄보디아에서 온 부모님 지켜보는 가운데 우승, 평생의 꿈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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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스롱 피아비가 LPBA 통산 세 번째 우승을 차지했다.(사진=PB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스롱 피아비(캄보디아)가 LPBA 통산 3회 우승을 달성했다.

피아비는 지난 26일 밤 경주 블루원리조트에서 열린 프로당구 22-23시즌 개막전 '경주 블루원리조트 LPBA 챔피언십' 결승전에서 이미래를 세트스코어 4-3(11-9 10-11 11-0 11-1 9-11 3-11 9-4)으로 제압했다.

피아비는 이미래의 공격력 앞에 고전했지만, 마지막 7세트에서 이미래의 추격을 힘겹게 따돌렸다.

피아비는 이번 우승으로 블루원리조트 챔피언십 2연패와 더불어 LPBA 통산 3승을 완성했다.

반면, 이미래는 LPBA 최다 우승(5회)에 도전했으나 아쉽게 결승 문턱에서 고배를 마셨다. 이미래는 대회 한 경기 최고 에버리지를 기록한 선수에게 주어지는 웰컴저축은행 웰뱅톱랭킹을 차지해 상금200만원을 받았다.

1, 2세트를 주고 받은 피아비는 3, 4세트에서 압도적인 점수차로 이미래를 제압했다. 반격에 나선 이미래는 5, 6세트를 가져오며 경기를 풀 세트 접전으로 몰고갔다.

하지만 피아비는 마지막 7세트에서 하이런 6점을 기록하는 집중력을 보여주며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대회 공동 3위는 김가영과 김민아가 차지했다.

경기 후 시상식에서 선 피아비는 "부모님의 응원을 받는 게 꿈이었는데 드디어 엄마, 아빠가 지켜보는 경기에서 우승을 선물해드릴 수 있어서 평생의 꿈을 이뤘다"고 말했다.

피아비의 아버지 찬 스롱은 "딸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너무 자랑스럽다. 대한민국에서 유명해진 딸이 무척이나 대견하다"고 딸의 우승을 축하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dm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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