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황세환 가톨릭대 교수, '2022 과학기술 우수논문상' 수상

등록 2022.06.27 10:38:26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부천=뉴시스] 정일형 기자 = 가톨릭대 황세환 이비인후과 교수.

[부천=뉴시스] 정일형 기자 = 가톨릭대 황세환 이비인후과 교수.


[부천=뉴시스] 정일형 기자 =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은 이비인후과 황세환 교수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선정하는 ‘제32회 과학기술 우수논문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황 교수는 지난 4월 2022년 석당우수논문상으로도 선정됐던 ‘코 수술을 위한 전신 마취 후 수술 중 출혈 및 회복에 대한 혈압강하제의 효능:네트워크 메타분석(The Efficacy of Hypotensive Agents on Intraoperative Bleeding and Recovery Following General Anesthesia for Nasal Surgery: A Network Meta-Analysis)’라는 논문으로 이번 2022 과학기술 우수 논문에도 선정됐다.

그는 이번 논문에서 전신 마취를 필요로 하는 이비인후과 코수술 중 출혈을 줄이기 위해서 사용되는 혈압강하제들의 효과 및 부작용 등을 근거에 기반을 두어 비교 분석, 가장 효과적인 약제사용 방법을 제시함으로써 현장에서 임상의사의 판단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했다.

또 이번 논문으로 이비인후과 영역뿐만 아니라 외과, 내과, 마취과 분야에서 논문 발간 이후 13건의 인용이 이뤄지는 등 다양한 의학 분야에 영향을 미침에 따라 우수논문상으로 선정됐다.

황 교수의 대한 시상식은 오는 29일 한국과학기술회관 국제회의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과학기술 우수논문상은 매년 창의적 연구 활동으로 국내 학술지에 우수 논문을 발표한 과학기술자에게 시상하는 상으로, 한국과총에 가입된 400여 개 회원 학회에 발표된 논문을 대상으로 분야별 전문위원회와 종합위원회의 절대평가를 거쳐 선정하는 저명한 상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