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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복합적 안보위기 속 한국 역량 갖춘 국가로 책임 다할 것"

등록 2022.06.30 03:22:14수정 2022.06.30 08: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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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나토 정상회의서 7번째 연설…바이든은 8번째
"단일 국가 해결 못하는 복합적 안보위기 직면"
"자유·평화는 국제사회 연대에 의해 보장된다"
"나토와 협력관계가 가치 연대 초석 되길 기대"
"북 핵 의지보다 국제사회 비핵화 의지가 더커"
정상들 우크라 전쟁 중러 책임성 강력히 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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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드리드=뉴시스] 전신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29일(현지시간) 마드리드 이페마(IFEMA)에서 열린 나토 동맹국-파트너국 정상회의에 참석해 박수치고 있다. 2022.06.29. photo1006@newsis.com


[마드리드·서울=뉴시스] 박미영 김지훈 양소리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29일(현지시각)  "한국은 복합적 안보위기에서 역량을 갖춘 국가로서 국제사회와 함께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스페인 마드리드 이페마에서 열린 나토(NATO 북대서양조약기구)정상회의에서 7번째 연설자로 나섰다. 6번째 연설자는 존슨 영국총리였고, 윤 대통령 다음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연설했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이날 나토 순방 취재진들과 만나 "연설문을 배포를 할 수 없지만 윤 대통령이 하고자 하는 주요메시지를 소개하겠다"며 이같은 내용을 공개했다.

윤 대통령은 "단일 국가가 해결 못하는 복합적 안보위기에 직면했다"며 "자유와 평화는 국제사회의 연대에 의해 보장된다. 우리의 협력 관계가 보편적 가치와 연대의 초석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북한의 핵실험 시도와 잇단 미사일 도발과 관련해 "북핵 프로그램은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이자 한반도 평화에 대한 중대한 도전"이라며 "북한 비핵화를 이끌기 위해 나토가 일관되게 지지해온걸 평가한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북한의 무모한 핵 미사일 개발의지보다 국제사회의 비핵화 의지가 더 크다"며 나토 회원국 및 파트너국의 지속적 협력을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또 "새로운 경쟁과 갈등 구도가 형성된 가운데 우리가 지켜온 보편적 가치가 부정되는 움직임이 포착되고 있다"고 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는 윤 대통령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겨냥한 것이라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참석국 대부분이 우크라이나 전쟁에 대한 러시아와 중국의 책임성을 강력히 표명하고 자국 입장에서 이 문제를 제기했다고 전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연설에서 한국의 우크라이나에 대한 1억 달러 규모의 인도적 지원도 알렸다.


◎공감언론 뉴시스 mypark@newsis.com, jikime@newsis.com, soun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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