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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토 동행' 인사비서관 부인 일가, 尹후보 시절 2000만원 후원

등록 2022.07.06 22:36:45수정 2022.07.06 22:3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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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작년 7월 경선 당시 신씨와 신씨母, 각각 1000만원 후원
스페인서 어떤 일 했나…전체 행사? or 金여사 일정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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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드리드=뉴시스] 전신 기자 =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29일(현지시간) 마드리드 시내에 위치한 업사이클링 매장을 방문해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제공) 2022.06.30.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양소리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NATO) 정상회의 일정에 동행한 이원모 대통령실 인사비서관의 배우자 신모씨 일가가 지난 대선 당시 윤석열 후보에 2000만원의 정치후원금을 낸 것으로 6일 확인됐다.

뉴스타파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정보공개를 청구해 입수한 '제20대 대통령선거 선거 참여 중앙당 후원회 연간 300만원 초과 기부자 명단'에 따르면 신씨와 신씨 어머니 전모씨는 각각 1000만원씩 윤 후보에 후원했다.

신씨와 그 어머니 전씨가 후원금을 낸 시기는 지난 2021년 7월 26일, 국민의힘이 대통령 선거 후보를 확정하기 위한 경선을 치르던 때다.

신씨는 국내 유명한 한방병원재단 이사장의 딸로 관계 회사 이사를 지냈다. 윤 대통령 소개로 검사였던 이원모 인사비서관과 결혼한 것으로도 알려졌다.

신씨는 당초 대통령실에 정식 채용을 하려 했으나 인사비서관의 아내를 채용하는 것은 이해충돌 소지가 있다는 우려 때문에 채용 절차가 중단됐다고 대통령실은 설명했다.

그러나 신씨는 윤 대통령 부부의 스페인 마드리드 순방에 '기타 수행원' 자격으로 동행해 논란이 불거졌다.

신씨가 이번 마드리드 순방일정에서 무슨 일을 했는가를 두고도 구체적으로 확인된 바는 없다.

대통령실은 "(신씨는) 전체 행사 기획을 했다. 대표적으로는 '동포만찬간담회'에서 역할을 했다"고 말했으나 또 다른 대통령실 관계자는 신씨가 김 여사의 일정 중 하나인 '스페인 한국문화원 방문' 일정만 관여했다고 밝혀 혼란이 가중된 상황이다.

대통령 대변인실은 신씨가 김 여사의 스페인 한국문화원 방문 일정만 관여했다는 보도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un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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