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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로테르담, 공공데이터·공유모빌리티 협력 논의

등록 2022.07.07 08: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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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지난 4~5일 로테르담시 교통 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지속가능한 도시개발을 목표로 공공데이터 활용방안과 공유모빌리티 분야를 논의하기 위한 실무회의를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시는 지난 4~5일 로테르담시 교통 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지속가능한 도시개발을 목표로 공공데이터 활용방안과 공유모빌리티 분야를 논의하기 위한 실무회의를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이동민 기자 = 부산시가 네덜란드 교통의 요지 로테르담시와 함께 향후 공공데이터 활용 방안과 공유모빌리티 사업 모델에 관해 논의했다.

시는 지난 4~5일 로테르담시 교통 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지속가능한 도시개발을 목표로 공공데이터 활용방안과 공유모빌리티 분야를 논의하기 위한 실무회의를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IURC(International Urban and Regional Cooperation)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지난해부터 유럽연합(EU) 주최로 진행되는 IURC 프로젝트는 지속 가능한 도시개발을 위한 유럽연합과 아시아 국가 도시 간 교류 프로젝트이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유럽연합에서는 네덜란드 로테르담, 아일랜드 더블린, 불가리아 소피아 등 34개 도시, 아시아에서는 한국 부산, 인도 강토크 등 45개 도시가 참여하고 있다.

프로젝트 간 유럽연합과 아시아 도시가 1대1로 매칭해 2023년까지 ▲우수사례 발표 ▲상호 도시 방문 및 현장 시찰 ▲도시협력방안 발굴·수립 후 시범사업 추진 등을 진행한다.

시는 지난해 네덜란드 로테르담시의 제안으로 교통 관련 프로젝트에 정식으로 참여했으며, 지속적으로 로테르담시와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4일 시청에서 열린 실무회의에서는 시는 '공공데이터 활용'을 주제로 공공데이터 활용 우수 정책사례와 기존 교통수단인 택시에 정보통신기술을 융합한 공유모빌리티의 성공적 사업모델을 소개했다.

로테르담시 관계자 등은 실무회의를 마치고 교통정보서비스센터, 에코델타시티, 2030부산세계박람회 예정 부지인 북항 등을 방문했다.

신창호 부산시 산업통상국장은 "이번 프로젝트를 계기로 공통된 목표를 향해 서로가 우수한 점들을 배워간다면 부산시와 로테르담시는 좋은 파트너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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