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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이모빌리티솔루션, 북미 전기차 부품 시장 공략

등록 2022.07.07 11:0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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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중국에 이어 멕시코에 두 번째 생산 기지 구축
현지화 통해 2030년 북미 매출 7000억원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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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LS일렉트릭 자회사 LS이모빌리티솔루션은 멕시코 두랑고에 전기차 부품 전용 공장을 설립한다고 7일 밝혔다. 정인호(왼쪽) LS이모빌리티솔루션 멕시코 법인장이 호세 로사스 아이스푸로 토레스(José Rosas Aispuro Torres) 두랑고 주지사와 공장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업체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인준 기자 = LS 일렉트릭의 전기차 부품 자회사 LS이모빌리티솔루션(e-Mobility Solutions)이 북미 전기차 시장 공략에 나선다.

LS이모빌리티솔루션은 7일 중국에 이어 멕시코에 두 번째 생산 기지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정인호 LS이모빌리티솔루션 멕시코 법인장은 멕시코 두랑고(Durango)에서 호세 로사스 아이스푸로 토레스(José Rosas Aispuro Torres) 두랑고 주지사 등 주정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기차 부품 공장 설립을 위한 투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LS이모빌티솔루션은 오는 2023년까지 두랑고에 연면적 3만3000㎡ 규모의 생산 공장을 구축하고, 2024년부터 EV릴레이(Relay), BDU(Battery Disconnect Unit) 등 전기차 핵심 부품 양산 체계를 갖출 계획이다. 멕시코 두랑고 주는 LS이모빌리티솔루션의 투자에 맞춰 토지, 수도, 전기 등의 산업시설 지원과 세제 감면 혜택, 채용 활동 지원, 현지 인력의 채용을 위한 교육 등을 약속했다.

LS이모빌리티솔루션은 최신 설비를 갖춘 멕시코 공장이 완공되면 북미 완성차 시장 공략의 전초기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S이모빌리티솔루션은 이번 멕시코 공장 준공을 통해 오는 2030년 EV 릴레이 900만대, BDU 200만대의 생산 능력을 갖추고 북미 시장에서 연간 약 7000억원 수준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

LS일렉트릭은 지난 4월 전기차 부품 사업을 물적 분할해 LS이모빌리티솔루션을 신설했다. 이 공장은 물적 분할 이후 처음으로 구축하는 해외 공장이다. LS이모빌리티솔루션은 현재 충북 청주와 중국 무석에 생산 거점을 확보하고 있다.

LS이모빌리티솔루션 관계자는 "신규 공장이 들어설 두랑고는 멕시코 북부에 위치하고 있어 북미 시장공략을 위한 생산, 물류 등을 감안한 최적의 위치"라며 "LS이모빌리티솔루션은 멕시코 투자를 시작으로 과감한 현지화를 통해 친환경 모빌리티 전환으로 폭발적 성장세가 기대되는 북미 시장 공략에 가속도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EV릴레이는 자동차를 구동시키는 기능을 하는 파워 트레인(Power Train)에 배터리의 전기에너지를 공급 또는 안전하게 차단하는 제품이다. 전기차, 하이브리드자동차 등 전기모터를 사용하는 친환경 자동차에 적용된다. 고압·고전류에도 견딜 수 있는 내구성과 경량화, 저소음화 기술이 핵심이다.

EV릴레이는 글로벌 전기차 시장이 본격 성장세를 보이고 있어, 시장 규모도 올해 1조9000억원에서 오는 2026년 4조4000억원, 2030년에는 7조3000억원 수준으로 가파르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BDU는 릴레이(Relay)와 전류 센서, Pre-charge 저항, 퓨즈 등이 조합된 모듈 제품이다. 배터리와 부하단(인버터, 쿨링시스템, 히팅시스템, Gear Box 등)을 연결해 배터리의 고전압 전류를 연결, 차단하는 역할을 수행하는 일종의 스위치다. 비정상적인 과도한 전류가 흐를 경우 전원을 차단하여 회로 및 관련 부품을 보호하는 기능을 수행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ijoin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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