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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경영진, 중남미 외교단 사흘 연속 면담…경제협력·부산엑스포 지지 요청

등록 2022.07.08 00: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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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수원 본사 이노베이션뮤지엄에 사절단 초청
부산 엑스포 유치 위해 전사 역량 총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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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장 이재승 사장(왼쪽)이 7일 경기도 수원시 삼성이노베이션뮤지엄에서 라파엘 고메스 도미니카공화국 에너지광물부 차관을 만났다. (사진=삼성전자 제공) 2022.07.0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인준 동효정 기자 = 삼성전자 경영진이 '2022 한국-중남미 미래협력 포럼'에 참여하기 위해 한국을 찾은 중남미 외교사절단과 만나 부산엑스포 지지를 요청하는 등 광폭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삼성전자 경영진은 7일 중남미 4개국 외교사절단을 경기도 수원시 삼성이노베이션뮤지엄에 초청해 경제 협력 방안에 대한 면담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 경영진은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 지지도 당부했다.

생활가전사업부장 이재승 사장은 라파엘 고메스 도미니카공화국 에너지광물부 차관, 아르놀도 안드레 코스타리카 외교부 장관, 파브리시오 메나 엘살바도르 대통령실 혁신부수석을 접견했다.

이 사장은 전날에도 서울에서 엔리케 레이나 온두라스 외교부 장관을 만나 삼성전자의 주요 활동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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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삼성전자 MX사업부장 노태문 사장(왼쪽)이 7일 경기도 수원시 삼성이노베이션뮤지엄에서 카르멘 베르가라 파나마 투자진흥청장을 만났다. (사진=삼성전자 제공) 2022.07.0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MX사업부장 노태문 사장은 카르멘 베르가라 파나마 투자진흥청장과 면담했다.   

삼성 경영진들은 멕시코, 코스타리카, 도미니카공화국 등 중남미 국가 정부 관계자들을 지난 4일부터 만나며 경제 협력을 논의하며 부산 엑스포 지지를 설득하고 있다.

4일 박학규 삼성전자 경영지원실장(사장), 최성안 삼성엔지니어링 대표이사(사장) 등은 카르멘 모레노 토스카노 외교차관 등을 삼성전자 수원 본사로 초대해 부산엑스포 유치 지지를 요청했다.

이어 5일에는 삼성전자 DX부문장 한종희 부회장이 '2022 한국-중남미 미래협력 포럼'을 맞아 방한한 멕시코 외교사절단을 만나 삼성전자의 멕시코 사업 현황을 논의했다.

한 부회장은 서울에서 마르셀로 에브라르드 멕시코 외교부 장관을 만나 멕시코 현지에서 진행하고 있는 사업과 사회공헌 활동 등을 설명했다.

한 부회장은 이 자리에서 2030년 부산 엑스포에서 6세대(G) 통신, 인공지능(AI), 로봇 등 삼성의 미래 첨단 기술이 활용될 수 있도록 할 것을 강조하며 부산 엑스포 유치를 위한 멕시코의 지지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민간위원회 집행위원인 이인용 삼성전자 사장은 다음달 '퍼시픽 아일랜드 포럼(PIF) 정상회의'가 열리는 피지도 직접 참석해 부산엑스포 지지 요청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 사장은 지난달 21일 프랑스 파리의 부산엑스포 유치 지원 현장에도 참석해 부산 엑스포 유치 지원에 나섰다.

삼성전자는 현재 대한상공회의소에 사무국을 둔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민간위원회'에 참여해 국내외에서 유치 지원 활동을 벌이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 5월부터 정현호 부회장을 중심으로 30~40명 규모의 부산 엑스포 유치 지원 TF를 가동하고 적극적인 유치 활동을 벌이고 있다.

향후에도 경영진들은 지속적으로 해외 인사들이 모이는 포럼과 해외 출장 일정을 소화하며 현지 사업 파트너들과 만나 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한 득표 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ijoinon@newsis.com, vivi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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