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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영우' 강태오, 新 멜로장인 "나는 박은빈 전용 포옹의자"

등록 2022.08.04 10:3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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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강태오. 2022.08.04.(사진=에이스토리 제공) photo@newsis.com*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강태오. 2022.08.04.(사진=에이스토리 제공) [email protected]*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현숙 인턴 기자 = 배우 강태오가 새로운 멜로 장인의 탄생을 알렸다.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ENA 수목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 '우영우(박은빈)'만을 향한 '이준호(강태오)'의 직진 로맨스가 시청자들의 심박수를 높이고 있다.

3일 방송된 11회에서는 연애를 시작한 이준호가 우영우와 유리문을 사이에 두고 손바닥을 마주하기도 하고, 늦은 밤 준호와 영우가 영상 통화를 하며 꽁냥꽁냥하는 등 지켜보는 이들의 연애 세포를 자극하며 여심을 제대로 저격했다.

특히 의뢰인의 교통사고를 목격해 충격을 받은 영우를 꼭 끌어안은 준호는 영우를 집에 데려다주며 프랑스에는 자폐인을 위한 포옹 의자가 있음을 언급했다. 이윽고 그는 "내가 돼 줄게요. 변호사님의 전용 포옹 의자"라고 고백했다.

자폐에 관해서 언제나 남들에게 먼저 설명해야하는 영우였지만, 준호가 먼저 자폐 관련 정보를 공부해 말해주는 이 장면에서 준호의 진심 어린 노력과 배려가 돋보이는 신이었다.

따스한 눈빛과 다정다감함, 그리고 상대방의 아픈 곳을 먼저 알아봐주고 치유해주는 이준호의 행동에 시청자들은 위로와 힐링은 물론 설렐 수 밖에 없다. 이에 진정성이 더해진 강태오의 열연이 캐릭터에 더욱 힘을 불어 넣으며 '멜로 장인'으로서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매주 수·목 오후 9시 방송.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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