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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야 '尹 자택 고립' 주장 정치적 공격 위한 거짓"

등록 2022.08.09 16:55:17수정 2022.08.09 18:2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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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자택 고립 주장, 터무니없는 거짓"

"호우 피해 상황 실시간 보고 받아"

"국민 고통 외면 무책임한 정치 공격"

[서울=뉴시스] 전신 기자 = 강인선 대변인이 8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브리핑룸에서 윤석열 대통령 지시사항, 국무총리 주례 회동 오찬 및 현안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2.08.08. photo1006@newsis.com

[서울=뉴시스] 전신 기자 = 강인선 대변인이 8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브리핑룸에서 윤석열 대통령 지시사항, 국무총리 주례 회동 오찬 및 현안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2.08.0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지훈 기자 = 대통령실은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8일 저녁부터 시작된 중부지방 폭우 때 자택에 고립됐다는 주장이 거짓이라고 일축했다. 이같은 주장을 펼친 더불어민주당에는 유감을 표했다.

대통령실은 9일 강인선 대변인 명의 성명을 통해 "재난 상황마저 정쟁 도구화를 시도하는 민주당 조오섭 대변인 논평에 유감을 표한다"며 "대통령이 자택에 고립됐다는 주장도, 집에 갇혀 아무것도 못 했다는 주장도 터무니없는 거짓"이라고 반박했다.

강 대변인은 "윤 대통령은 호우 피해 상황을 실시간으로 보고 받으면서 총리, 내각, 지자체와 피해 최소화를 위해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며 "집중호우 대처 긴급 점검회의를 열어 피해상황을 점검했고, 호우 피해 현장에 나가 피해 이재민의 목소리를 들었다"고 강조했다.

강 대변인은 "대통령 집무실 이전을 정치적으로 공격하기 위해 허위사실을 주장하는 것은 제1야당으로서 국민의 고통을 외면한 무책임한 행태"라며 "재난 위기 극복은 정쟁이 아닌 초당적 대책 마련으로 가능하다. 국민의 고통을 정쟁의 수단으로 삼는 행보를 멈춰달라"고 민주당에 촉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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