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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위 인선 D-day '내홍 수습·당 혁신' 적합 인물 임명 주목

등록 2022.08.15 17:55:08수정 2022.08.15 18:0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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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인력난' 속 16일 비대위원·사무총장 임명
당연직 3명 제외한 6명은 원내·외부 3명씩
당 혁신·안정적 관리 적합한 인물 선정하나
내홍 조기수습과 혁신…윤정부 국정 뒷받침
인력난 부인에도 적합 인물 물색에 어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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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주호영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대한민국 식량주권 쌀값 대책마련 정책토론회에 참석해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2.08.12.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국민의힘 주호영 비상대책위원장이 당 내홍 수습에 나설 비대위원 인선에 주력하고 있다. 비대위원 인력난에 허덕이고 있어 그 면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당 내홍과 지지율 하락 위기를 맞은 여당이 당 혁신과 안정적 관리에 적합한 비대위원을 배치하지 못할 경우 자칫 여당의 위기가 장기화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이에 주 위원장은 비대위원 인선에 신중을 기하며 공을 들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 내홍을 조기에 수습하고 혁신을 통해 윤석열 정부의 국정운영을 뒷받침하기 위한 것이다.

15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주 위원장은 오는 16일 비대위원 명단과 공석인 사무총장 등 주요 당직 인선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후 17일 중 상임전국위원회를 소집해 비대위원 임명안을 의결할 방침이다.

비대위는 주 위원장을 당연직 비대위원 3명을 포함해 총 9명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당헌·당규상 최대 15명까지 구성할 수 있지만 신속한 의사 결정 등을 위해 과거 비대위 전례를 따라 9명으로 구성하겠다는 게 주 위원장의 계획이다.

당연직 비대위원을 제외하면 나머지 비대위원에는 당내 인사 3명, 외부 인사 3명씩 안배될 가능성이 높다. 주 위원장은 앞서 지난 10일 기자들과 만나 "필요하면 여성도 한 두분 모셔서 인선 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출범을 하루 앞둔 이날까지도 비대위원 윤곽은 여전히 안갯속이다. 양 대변인은 "관련 질문을 많이 받는데 저도 들은 게 하나도 없다"고 말했다. 상임전국위 개회 여부에 대해선 "현재 일정이 결정돼 있지 않다"고 했다.

이 때문에 당 안팎에선 비대위가 구인난을 겪고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다양한 인물들이 비대위원 하마평에 오르고 있지만 대부분 고사하거나 "연락을 받은 바 없다"고 선을 그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주 위원장은 "인력난은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다.

주 위원장은 주말인 전날 공개 일정 없이 자택에 머물며 일부 의원들에게 비대위원 후보에 대한 세평을 물은 것으로 알려졌다. 구체적인 인선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주 위원장이 비대위 성격을 '혁신형 관리'로 정한 만큼 당 혁신위원을 비대위원으로 임명할 가능성도 있다.

한편 양 대변인은 비대위 활동 기간에 대해 "아직 합의가 이뤄지지 않았다"며 "당에 있는 의원들과 당원들의 많은 의견 교환을 통해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zooe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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