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소방, 이재민 임시거주시설 83곳 긴급 화재안전 점검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현재 도내 호우 피해 이재민은 637가구 1260명으로 도내 주민센터와 공공시설, 마을회관 등에 마련된 83개 이재민 임시거주시설에 분산돼 생활 중이다.
오는 18일부터 26일까지 일주일 동안 진행되는 임시거주시설 점검에는 각 소방서 소방특별조사관이 투입된다.
이들은 ▲시설 주변 소화기 비치 및 화재위험요소 확인 ▲소방시설 및 피난·방화시설 유지·관리상태 확인 ▲이재민에 대한 화재 안전 예방교육 ▲임시거주시설 관계자 화재 안전 컨설팅 실시 등을 추진한다.
남화영 도 소방재난본부장은 “이재민들이 잠시나마 안전하게 머물 수 있도록 임시거주시설 화재안전 점검을 추진하게 됐다”며 “생활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의 아픈 상처를 조금이나마 보듬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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