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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교환·연상호 또 만났네…'기생수'로 세번째 호흡

등록 2022.08.24 14:3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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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전소니, 구교환, 이정현

왼쪽부터 전소니, 구교환, 이정현


[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배우 구교환과 연상호 감독이 또 만났다.

넷플릭스 '기생수: 더 그레이'는 어느 날 우주에서 떨어진 정체불명의 기생생물이 인간을 숙주로 삼고 살인을 저지르며 그들만의 세력을 만들기 시작하는 이야기다. 이와아키 히토시 만화 '기생수'가 원작이다. 약 20개국에서 2500만 부 이상 팔았다.

영화 '부산행'(2016), 넷플릭스 드라마 '지옥'(2021)의 연상호 감독이 연출·각본을 맡는다. 류용재 작가와 함께 극본을 쓴다. 티빙 드라마 '괴이'(2022)에 이어 두 번째다.

구교환은 영화 '반도'(2020), 괴이에 이어 연 감독과 세 번째 호흡을 맞춘다. 사라진 여동생을 찾기 위해 기생수를 쫓는 '설강우'를 연기한다. 반도에 함께 출연한 이정현도 힘을 싣는다. 기생물 전담반 '더 그레이' 팀장 '최준경'이다. 남편을 잃은 뒤 오직 기생수 박멸을 위해 살아간다. 전소니는 기생물에 감염된 '정수인'을 맡는다. 자신의 뇌를 빼앗는 것을 실패한 기생물과 기묘한 동거를 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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