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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치는 끝났다"…삼성·LG전자, 3분기 실적개선 꺾인다

등록 2022.10.07 06:01:00수정 2022.10.07 06:3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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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의 삼성전자 깃발(사진 왼쪽)과 서울 영등포구 LG트윈타워 입구에 설치된 LG 깃발

[서울=뉴시스] 이인준 기자 = 삼성전자와 LG전자가 7일 3분기(7~9월) 잠정실적을 발표한다. 전문가들은 양사 모두 급격한 소비 침체와 원가 부담 증가 영향으로 전년 대비 실적이 부진할 것으로 본다.

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증권시장이 열리기 직전 올해 3분기 잠정실적을 공시한다.

증권사 실적 컨센서스(최근 3개월간 추정치의 평균) 기준 삼성전자는 3분기 매출 78조3586억원, 영업이익 11조8738억원으로 추정된다. 매출은 전년 73조9792억원 대비 5.9% 가량 증가할 전망이지만, 영업이익은 15조8175억원 대비 24.9% 감소할 가능성이 있다.

삼성전자는 3분기 메모리 수요 둔화와 거래가격 하락 영향으로 수익 확보에 고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코로나19 특수가 끝났고,  스마트폰과 가전 수요가 급격히 감소한 것도 실적개선이 주춤한 배경이다.

7일 오후에 잠정실적을 발표 예정인 LG전자도 상황이 녹록치 않다.

증권가에 따르면 LG전자 3분기 실적 컨센서스는 매출 20조1686억원, 영업이익 8686억원으로 추정된다.

매출은 전년 같은 기간 18조7867억원 대비 7.4% 가량 늘어난 수치지만, 영업이익은 전년 5408억원보다 60.6% 증가할 전망이다. 하지만 지난해 3분기 GM 전기차 리콜로 4800억원을 대손충당금으로 쌓은 것을 감안할 때 실질적으로는 지난해보다 영업이익이 줄어들 것이라는 분석이다.

LG전자 역시 인플레이션에 따른 원자재 가격 상승과 물류비 부담 등으로 TV 판매가 부진하고, 생활가전 사업도 어려움을 겪으며 실적개선이 한풀 꺾였다는 진단이다. 그나마 전장사업이 흑자 기조를 이어갈 수 있는게 위안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ijoin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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